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개미 때처럼 죽어가는 걸 보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극강의 긴장감속에 사라져 가는 빌딩들과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 외 많은 뉴스들을 통해 하루아침에 삶이라는 것이 증발해 버리는 듯한 뉴스를 보며 나의 삶의 가치관이 조금 변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팩대믹을 때문에 더욱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냥 어찌 내일이라는것을 기약할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좀 더 들기 시작해 좀 더 과감해지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 하고 싶은 것은 하게 되는 것 같다. 항상 그런 자세로 삶을 대하려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팬대믹은 더욱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다. 그래서 최근 나의 삶에 일어난 변화들과 나의 행동들을 보면 작년보다 훨씬 과감하고 솔직하다. 돌려서 말하고 고민하고 이런 모습보단 그냥 하고 싶은 것은 하고 하고 싶은 말은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었다. 그냥 삶의 허무함이라기 보단 주어진 시간들에 대한 고귀함과 감사함의 가치를 더욱 알게 된 것 같다.
어차피 시간은 흐르고 나라는 그리고 우리라는 사람들은 어차피 시간과 세월에 변화 할텐데 그 순간 속에 기회가 왔을 때 하고 싶은 말들이 있으면 하고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직 내 나인 젊다 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보려 한다. 꾸역꾸역 열심히 살겠다는 것이 아닌 좀 더 솔직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막연했던 그래서 인지 깜깜했던 길들에 조금씩 등불이 켜지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도 해답도 없는 막연한 것들도 많은데 그래도 쭉 밀고 나가보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유튜브고 그냥 무턱 대로 시작했다. 워낙 전문 유튜브가 많고 뭐 탁월한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하고 싶으니까 실행에 옮겨본다. 좀 즐겁게 해보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그만 둘 수도 있겠지만 ㅎㅎ ^-^
코로나 때문에 화가나고 답답한 것도 있지만 코로나 덕분에 얻는 부분도 아주 없진 않은 것 같다. 가려졌던 잊고 있던 어떤 깨달음을 주는 시간들인 것 같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배우는 시간들인 것 같다. 이번 팬대믹으로 앞으로 삶을 더욱 과감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삶이 끝이 나지 않는 이상 어떠한 것도 끝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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