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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8

해외 생활 일상 아이육아와 교육 엄마가 좋은 예시가 되주기 하는 노력 해외생활을 하다 보면 아니 뭐 우리 일상을 살다 보면 종종 알 수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게 되곤 한다. 이럴 때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생활을 하고 이방인으로 살다 보니 그런 것들을 종종 그냥 넘지기 않기로 마음먹게 될 때가 있다. 내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내가 다른 인종이란 이유로 혹여 나를 좀 더 쉽게 특히 동양인에 대한 순종적인 이미지를 깨부수고 싶을 때가 있다. ㅎㅎ 뭐 내가 투사나 워리워 까진 아니지만 ^-^ 특히 아이 앞에선 더욱 그렇다. 앞으로 어른이 되고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줄 아는 특히 불합리한 상황에서 그냥 약하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한 번쯤 왜 그런가요 하고 묻고 넘어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 앞.. 2022. 10. 12.
영국 여왕 공식 생일과 즉위 70주년 기념 행사가 한창인 런던 생활 영국 여왕의 96번째 생일과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주년을 즉위한 왕 혹은 여왕이 없었다고 하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역사에 여러 뭐로 남을 여왕임이 분명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런던 이곳저곳에서도 영국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매일매일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목요일부터 4이란 축제이니 정말 영국인들은 신이 날수밖에요. :) 서점에 갔더니 영국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즉위를 70년을 했으니 70세 이하의 영국인들에겐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하나뿐인 여왕인 샘이지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보고 자란 여왕님이니 얼마나 큰 의미일까요. 사실 10년 이상 영국 생활을 한 저에게도 영국에.. 2022. 6. 5.
영국 에서 마스크 없이 즐기는 페스티발 과 불꽃놀이 ( 영국 일상 블로그 ) 영국 하면 위드 코로나의 나라로 뉴스에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지요.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다들 백신을 맞아서 인지 거의 코로나 전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봐도 될 만큼 다들 마스크 없이 다니고 있어요. 저도 언제부턴가 마켓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외엔 마스크를 예전만큼 철저하게 사용은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래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들 마스크를 쓰지 않으니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심각한 데다 락다운 봉쇄가 있었기 때문에 페스티발등 문화생활을 못했었지만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처음으로 작은 페스트발에 다녀왔습니다. 페스티벌 입구 쪽에서 저글링을 하고 계시던 아저씨. 공을 이쪽저쪽으로 굉장히 현란하게 돌리시더라고요. 전 2개.. 2021. 11. 25.
아이의 사회성과 사교성 길러주기. 부모가 알아야 하는 육아팁들. 아이의 사회성 혹은 사교성에 대해 어릴 적부터 부모님들이 신경을 많이 씁니다. 어떡하면 사교성이 좋은 아이로 기를 수 있을까요? 어떡하면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기를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지요. 천성적으로 아이가 좀 더 활발하게 다른 아이들과 잘 소통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의 사교성도 부모가 어느 정도는 가르쳐 주고 도와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부모의 육아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의 사회성과 사교성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전 영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아이의 사회성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영국인들과 생김새도 다르고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곳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선 제가 더욱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곳에서 태어난 저의 아이.. 2021. 5. 18.
ASMR 뜻 공부 일 배경 소리 영국 런던의 아침 풍경과 함께 하기 ASMR 모두 한 번씩 들어보셨죠?! 자율 감각 쾌락 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ASMR)은 주로 청각을 중심으로 하는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형언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요즘 이런 다양한 에이에스엠알 소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과자 먹는 소리, 새소리, 공부나 일할 때 나는 생활 소음을 듣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만 머물다 보니까 그런 소리들을 들으면서 다른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을 갖기도 하고 이런 소리가 오히려 너무 조용한 것보다 공부나 일을 할 때 집중률을 더 올려준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자주 제가 영국생활하.. 2021. 5. 13.
산책 하기. 머리와 마음속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일상. 그리고 건강관리. 산책이라 하면 솔직히 뭐 나이 먹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아유 피곤해 다리 아파를 입에 달고 살던 전 이제 그 나이 먹은 어른이 되어 가서 인지 언제부턴가 산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꼭 엄청난 풍경이 펼쳐지지 않아도 그저 나무와 작은 꽃들을 보면서 걷는 산책 시간을 통해 나름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머릿속이 깨끗해지는 기분도 느껴요. 평상시 하는 행동들엔 어떤 목적 이나 목표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일 데드라인 맞추기, 블로그 포스팅 쓰기 등등 산책을 하는 동안은 사실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냥 걷고 또 걷습니다. 계속 걸어도 계속 나오는 얼핏 같아 보이는 나무들 속을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걷는 것이지요. 특히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앞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 2021. 5. 10.
영국 런던 해외 생활 기록 : 해리왕자가 던진 작은공 과 런던 봄날의 기록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보니 하루의 시작은 BBC 뉴스를 확인하면서 시작합니다. 주방에서 뉴스를 틀어놓고 아침 차를 준비하는데 요즘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인터뷰 뉴스가 메인이네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코로나 뉴스가 항상 메인이었는데 갑자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없어져 버린 착각이 들 정도로 영국 언론이 떠들썩한 요즘이네요. ㅎ 아무리 영국이 이런저런 뉴스로 떠들썩하다고 해도 서서히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봄 분위기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바람이 엄청 불고 추워서 역시 런던의 날씨란 이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지요. 런던 날씨가 좀 변덕스럽거든요. 그래도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수선화를 마트에서 사 왔어요. 1 파운드 하길래 사 왔는데 집에 따.. 2021. 3. 12.
언텍트 시대의 만남이란. 뉴노멀 시대 우리의 일상과 생각 기록 언텍트 시대의 누군가와의 만남의 약속은 예전 같진 않다. 혹시 내가 괜찮으면 자신의 집에 와서 차 한잔 하자는 이웃의 질문도 예전과 달리 조심함이 묻어있다. 영국을 곧 떠나는 친구도 결국 환송회를 온라인 환송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그나마 가까운 친구들 몇 명이 우리끼리라도 저녁이라도 하자고 하는데 이것 역시도 서로를 위해 좋은것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 놓는다. 영국에선 서로 인사를 할때 악수 혹은 포옹 등이 꽤 흔한 편이었지만 이제는 거의 볼 수가 없어졌다. 처음 몇 달은 습관 때문에 다들 멋쩍은 상황이 몇 번 연출되기도 했었지만 이젠 다들 컨텍이 없는 일상이 익숙해지는 듯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싱글들은 어떻게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데이트를 할까. 데이트를 하다가 손을 잡고 싶..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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