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77 영국 여왕 장례식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보내는 영국인들과 영국 ( Feat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두고 영국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엘리자베스 2세에 관련한 메일이 요즘 매일 오고 있습니다.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는 만큼 그리고 여왕의 삶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9월 19일엔 가게가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는 메일들입니다. 요 며칠 오는 여왕의 사진이 담긴 블랙 이메일을 볼 때마다 영국 여왕이 더 이상 이곳에 없다는 생각이 더욱 또렸해 집니다. 영국인 친구들은 여왕이 떠난후 런던이 낯설다는 말을 요새 자주 하곤 합니다. 평생을 함께한 여왕이 이젠 없다고 하니 영국인들은 정말 기분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지만 왠지 엘리자베스 2세는 영원히 함께 있을 것처럼 느껴졌으니까요. 요즘 영국 뉴스 틀면 영국 여왕에 대한 뉴스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영국이 정말.. 2022. 9. 19. 해리 왕자가 해리 왕자했다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후 에피소드들 ( Feat 메건 마클 ) 해리 왕자는 메건 마클과 영국 왕실을 떠난 후 다신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냉담해 보였지만 작년 필립공의 장례식 얼마 전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플레티넘 쥬블리 행사 그리고 여왕의 서거 후 추모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왕실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해도 빠져서는 안 될 굵직한 행사들이었기 때문에 해리 왕자가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한때 정말 우애가 좋았던 형재였던 윌리엄 왕자와 해리왕자간에 사이가 틀어진 것을 안타까워하던 사람들은 이런 행사들을 계기로 다시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기도 했지요. 특히 엘리자 베스비의 죽음 후 이 둘은 어릴 적부터 끈끈한 형재애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둘이 멀어지는 모습을 보는 영국인들도 마음이 절대 편치 .. 2022. 9. 18. 케이트 미들턴은 진정한 승자인가. 여왕의 서거후 새로운 타이틀 과 보석 선물 받다. ( Feat 카밀라 파거볼스 & 메건 마클 )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여왕 서거로 인해 얼마 전 Princess of Wales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며 영국의 왕세자비가 되었습니다. 이 타이틀은 다이애나비가 가지고 있던 타이틀이었는데 찰스가 카밀라와 재혼을 했지만 국민들의 그녀에 대한 반감을 고려해 공석으로 비워두었던 타이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왕 서거로 찰스 3세가 국왕이 되면서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케이트는 왕세자비라는 자리를 얻게 됩니다. 이 타이틀은 엘리자베스의 죽음 이후 25년 만에 케이트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영국 여왕의 희귀 보석들이 모두 카밀라가 아닌 케이트에게 간다는 뉴스가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화로 가치가 무려 1,515 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무슨 복권 당첨된 상황이라고 해도 될 .. 2022. 9. 13. 영국 윌리엄 왕세자 해리 왕자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의 오랜만의 화합 영국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 부부가 정말 오랜만에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지만 영국 여왕의 서거를 계기로 오랜만에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지요. 조문객을 함께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이행사에 해리 왕자 부부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형다운 모습을 보였네요. 이 모습은 티비를 통해 중계되었는데 워낙 윌리엄 해리 왕자 형제의 갈등의 골이 깊은 모습을 보였던 터라 오랜만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본 영국 국민들도 환영하는듯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넷 사이에서 흐르는 미묘한 어색함은 어쩔 수 없는 듯했어요. 아무래도 묵은 갈등이 해소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겠죠.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 2022. 9. 12. 카밀라 파커 볼스 드디어 왕비가 되다. 카멜라 파커볼스 리즈, 젊은 시절, 자녀 영국 국민 불륜녀에서 왕비가 되기까지. ( Feat 찰스 왕 ) 카밀라 파커 볼스 왕비. 정말 어색하지만 이젠 정말 현실이 되었습니다. 영국 여왕의 서거로 찰스 3세가 영국의 새로운 국왕이 되면서 카밀라 파커 볼스 역시 왕비가 되었습니다. 한때 찰스 왕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생활 속 불륜녀로 국민들의 미움을 받아온 그녀가 결국 영국의 왕비가 되었다니 사실 영국 국민들이 살짝 껄끄러워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젠 시간이 오래 지나 조금은 그녀를 향한 비난의 눈초리도 많이 무뎌진 듯합니다. 요즘 말로 존버는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존버가 승리한 상황일까요. 그렇게 아름다웠던 다이애나비를 두고 찰스가 잊을 수 없었던 카멜라 파커 볼 수의 리즈 시절 혹은 젊은 시절은 어떡했을까 궁금증을 불러옵니다. 사실 그녀의 리즈시절을 보아도 딱히 다이애나비보다 더욱 아름답거나 전형적인 .. 2022. 9. 11. 찰스 왕 드디어 영국의 왕이 되다. 영국 여왕 서거로 드디어 찰스 왕세자에서 영국의 왕이 되다. ( Feat 카밀라 여왕 ) 찰스 왕 아직은 어색한 칭호. 찰스 왕세자가 더욱 익숙한 엘리자베스의 2세의 아들 찰스 왕은 74세의 나이로 드디어 왕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오랜 기간 여왕의 자리를 지킴으로써 저러다 찰스 왕세자는 왕 한번 못해보는 거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심지어 영국 국민들의 그에 대한 호감도가 별로 좋지 않아 찰스를 건너뛰고 윌리암 왕자가 새로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더욱 앞서 있던 상황이었지만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과 함께 왕위의 자리는 찰스 왕에게 넘어갔음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보통사람들 같으면 은퇴할 나이에 찰스 왕세자에서 찰스 국왕이 됩니다. 찰스 왕하면 영국 여왕의 아픈 손가락 같은 자녀입니다. 영국 여왕은 왕족의 여유로운 삶을 누린 것에 비해 .. 2022. 9. 10. 영국 여왕 서거 엘리자베스 2세 96세로 서거 및 찰스 왕세자의 왕위 계승 영국 여왕 서거 뉴스를 다들 보셨을까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월 8일 2022년 96세의 나이로 서거를 하였다는 뉴스가 어제 영국에서부터 전 세계로 타전되었습니다. 얼마 전 여왕의 70주년을 기념해 영국 분들과 스트리트 파티도 하고 기념행사도 관람했던 기억들 때문인지 영국 여왕의 서거가 좀 갑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환하게 새로운 영국의 트러스 총리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들 더욱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 생각해요. 엘리자베스 2세는 아버지 조지 6세의 서거 이후 1952년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70년 평생을 영국 여왕으로 자신의 삶을 헌신하며 보낸 것이지요. 사실 여왕이 태어났을 때만 해도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이 될 거라곤 아무도 .. 2022. 9. 9. 런던 맛집 추천 영국 여행 날씨 좋은날 식사하면 더욱 좋은 런던 중식 맛집 민장 ( Min Jiang ) 런던 맛집을 오랜만에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특히 이곳은 뷰가 너무 예뻐서 런던 여행 오신 분들이 예쁜 런던의 뷰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름은 민장 영문으로 Min Jiang입니다. 중식을 파는 레스토랑이며 중식 좋아하시는 런던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곳이에요. 예전에 예약 잡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에 예전보다 예약 잡기가 더욱 수월해졌어요. 테이블 옆에 커타란 창문이 있어서 탁 트인 런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 좀 느껴지실까요?! :) 런던엔 높은 건물에 식당이 위치한 경우가 드물어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더욱 이 레스토랑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창문을 통해 보이는 공원은 런던의 켄징턴 가든 .. 2022. 9. 7. 영국 여왕 공식 생일과 즉위 70주년 기념 행사가 한창인 런던 생활 영국 여왕의 96번째 생일과 여왕 즉위 70주년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주년을 즉위한 왕 혹은 여왕이 없었다고 하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역사에 여러 뭐로 남을 여왕임이 분명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런던 이곳저곳에서도 영국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매일매일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입니다. 목요일부터 4이란 축제이니 정말 영국인들은 신이 날수밖에요. :) 서점에 갔더니 영국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즉위를 70년을 했으니 70세 이하의 영국인들에겐 태어나서 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하나뿐인 여왕인 샘이지요. 어렸을 때부터 계속 보고 자란 여왕님이니 얼마나 큰 의미일까요. 사실 10년 이상 영국 생활을 한 저에게도 영국에.. 2022. 6. 5. 꽃 구독 꽃이 주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 영국 해외 일상 나누기. 요즘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꽃 구독을 저도 신청하게 됐네요. 처음에 받는 꽃을 무료 코드를 친구가 보내줘서 겸사겸사시켰는데 일단 집에 꽃이 와서 좋고 플로리스트가 감각 있게 골라서 보낸 꽃들도 너무 예쁘고 해서 감동입니다. 항상 꽃꽂이 배워야지 하면서 코비드 때문에 못 배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내준 꽃들을 집접 정리하면서 왠지 플로리스트가 된 기분이랄까요 ^-^ ㅎㅎ 정성스레 꽃을 포장해서 보내주셨더라고요. 이렇게 예쁘게 잘 포장해 주신다니 꽃구독 돈이 아깝지가 않네요. 전 평상시에 꽃을 좋아해서 직접 고르는것도 좋아하는데 계속 사던 꽃을 사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꽃 구독 덕분에 새로운 꽃들을 집에 들일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우리 항상 먹었던 식당 가고 항상 비슷한 패턴의 옷을 고르듯 꽃.. 2021. 12. 4. 영국 에서 마스크 없이 즐기는 페스티발 과 불꽃놀이 ( 영국 일상 블로그 ) 영국 하면 위드 코로나의 나라로 뉴스에 자주 오르락내리락 하지요.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다들 백신을 맞아서 인지 거의 코로나 전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봐도 될 만큼 다들 마스크 없이 다니고 있어요. 저도 언제부턴가 마켓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외엔 마스크를 예전만큼 철저하게 사용은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래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들 마스크를 쓰지 않으니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심각한 데다 락다운 봉쇄가 있었기 때문에 페스티발등 문화생활을 못했었지만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처음으로 작은 페스트발에 다녀왔습니다. 페스티벌 입구 쪽에서 저글링을 하고 계시던 아저씨. 공을 이쪽저쪽으로 굉장히 현란하게 돌리시더라고요. 전 2개.. 2021. 11. 25. 위드 코로나 영국 백신 과 마스크 사이에서의 줄다리기 영국 코로나 일상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는 영국. 사실 지난 몇 달간은 꼭 코로나가 없어져 버린 것 같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의 삶을 모두 살아왔던 것 같아요. 백신 덕분에 사망률이 엄청 줄었기 때문에 확진자가 수가 어느 정도 늘어난다고 한들 다들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분위기였다고 할까요. 저희 신랑 같은 경우도 오랜 재택근무를 마치고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고 저희 아이도 예전처럼 학교에 등교를 하니까요. 저 역시 예전 마스크를 쓰고 다니던 일상보단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는 일상을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영국 사람들 보단 마스크를 더욱 자주 착용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최근 하루 확진이 5만 명을 넘어가면서 현재 위드 코로나의 룰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확진자만큼 사망자가 가파르.. 2021. 10. 25.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