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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

세종 이야기 충무공 이야기 광화문 방문후기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추천 세종 이야기와 충무공 이야기 아이에게 한국문화와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광화문도 가게 되어 저까지 신났네요. 오랜만에 세종대왕님을 마주하니 왠지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 세종대왕님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느낌까지 들어서 정말 좋았아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고요. 맑은 하늘아래 세종대왕님. 너무나 한국적이고 멋있죠. 세종대왕님 동상뒤에서 써머 페스티벌도 열리고 한다니 도시 한복판의 여름 페스티벌 정말 서울은 멋진 도시!!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써 자부심이 뿜뿜 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신이나 뛰어노는 아이들. 이게 정말 서울의 진정한 여름의 행복인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보는 것만으로.. 2023. 8. 18.
[리옹 여행] 콩플뤼앙스 박물관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자연사 박물관 리옹여행을 하는 동안 정말 많은 볼거리가 많지만 이번 콩플뤼앙스 박물관은 리옹이 어떤 도시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한 오직 리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리옹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프랑스 여행 중 파리의 많은 유명 박물관을 가시는 분들은 많지만 의외로 리옹에선 박물관을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오늘은 제가 리옹의 콩플뤼앙스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우선 외관이 엄청 현대적입니다. 프랑스 여행을 하는 동안 매우 역사가 오래된 건물들만 보다가 콩플뤼앙스 박물관을 보니 리옹에도 이런 스타일의 건물이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서울 동대문의 DDP 건물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왠지 미래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건물.. 2023. 1. 6.
스위스 여행 제네바 적십자 박물관 방문하기 (Feat 스위스 물가 ) 여행블로거 스위스 여행에 대한 글을 요즘 종종 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적집자 박물관 방문 후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어릴적부터 들어본 적십자인데 사실 이 기구에 대해 대충은 알았지만 크게 관심을 기울여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제네바 여행을 통해 적십자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고 좀 더 깊이 적십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적십자 전쟁시 상병자등의 구호를 목적으로 앙리 뒤낭이 설립한 인도적 기구.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합니다. 세계의 각국에는 적십자사가 따로 존재하며, 국제적십자는 적십자사·국제적십자위원회·국제적십자사연맹을 포함한 총칭입니다. 적십자의 기호 및 상징인 붉은 십자가는 스위기 국기의 반대라고 합니다. 그전엔 몰랐는데 그렇네요. ^_^ 제가 이번에 방문한것은 제네바 .. 2022. 10. 31.
여행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 여행이 주는 장점들 과 생각들. ( feat. 여행가고 싶다 ! )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은 둘째치고 외출도 망설여지는 요즘. 문득 여행을 했던 시간들이 정말 그리워진다. 그리고 이런 세상이 오기 전 열심히 여행하길 잘했다는 안도감이 조금 들기도 했다. 20대와 30대 한참 여행에 빠져 있던 시절 부모님께 꾸중을 듣기도 했지만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여행의 마력에서 도무지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그 여행의 시간들은 내 젊은 날에 좋은 추억들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삶의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했다. 여행을 통해 배운 많은 것들 중 가장 값진것들이라면 사람에 대해 함부로 선입견을 가져선 안된다는 것과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보게 되면서 사람의 삶이라는 것 단지 물질적인 것과 사회적 지휘 따위로 얄팍하게 정의 내릴 수 없이 고귀한 것이다라는 배움인 것 같다. 바다 앞에선 .. 2021. 1. 22.
프랑스 여행의 묘미는 프랑스 음식이지요. 프렌치 푸드 먹방. 프랑스 여행은 프랑스 음식 때문에 여행이 더욱 맛있고 즐거워집니다. 빵은 바삭바삭 쫄긋쫄긋 하고 치즈는 그 풍미가 참 진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전 프랑스 여행갈때 마다 항상 식사시간이 가장 기다려 지더군요. 몇몇 프랑스 여행때 맛보았던 몇몇 프렌츠 푸드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프랑스식 어니언숩과 치즈가 넘쳐났던 메인디시였어요. 음식의 맛도 너무 좋았지만 플레이트 너무 예쁘지 않나요?! 프랑스인들 특유의 앙증맞은 프레이팅에 더욱 반해 버렸어요. ^-^ 요건 약간 우리나라 찜요리같은 것이었는데요 고기가 오래동안쪄서 그런지 보들보들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옆에 있는 꼭 샐러드 같은 하얀색 네모난 것들은 사실 버퍼 지방 사람들이 즐겨먹는 작은 파스타같은 것이고 그곳에 녹인 치즈가 입혀져 있는 것이었어요. 이 지.. 2020. 11. 11.
가을 여행 : 힐링이 필요한 요즘 영국 가을 주말 산책 : 단풍잎이 알져주는 계절의 변화 가을 여행은 문득 시간이 가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사실 얼마 전 산책을 다녀 왔는데 가을 단풍잎들이 이제 가을이 되었다고 알려주네요. 저에겐 작은 가을 여행과 같은 시간들이었어요. 공원에 들어섰는데 저 붉은 낙엽 잎이 꼭 부르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홀린 듯 따라갔더랬죠. 그리고 꼭 매혹적인 입술 모양의 붉은 단풍 나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꼭 불가항력적인 사람과의 키스처럼 강력한 느낌을 주었어요. 그리고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도 했어요. 참 자연은 신기하죠. 계절별로 저리 아름답고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요. 누가 그린 것도 아닌데 누가 색칠한 것도 아닌데 가끔은 꼭 누군가의 작품처럼 정교하기도 해요. 낙엽들과 오랜만에 가을 산책을 하면서 이런 계절의 변화를 자연과 함께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2020. 10. 31.
테이트 모던 박물관 Tate Morden 런던 여행의 관광 명소 전 예전부터 아름다운 것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예를 들면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고, 예쁜 그림 같은 것을 좋아하고, 옷도 유행 따라 산다기 보단 제가 보았을 때 예쁘다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는 옷을 사는 거죠. 그런데 런던에서 생활하면서 더욱 예술에 관해 눈을 뜨게 됐습니다. 영국의 많은 박물관들은 무료로 개방이 되어있어서 많은 작품들을 마음만 먹으면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몇몇 전시회는 티켓을 사서 가야 하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전시회가 많습니다. 제가 런던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은 테이트 모던 현대 미술관입니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원래 템즈강 옆에 자리 잡았던 화력 발전소였습니다. 런던 정부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던 화력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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