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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국 여행

테이트 모던 박물관 Tate Morden 런던 여행의 관광 명소

by 리라로 라즈베리꿈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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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부터 아름다운 것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예를 들면 아름다운 꽃을 좋아하고, 예쁜 그림 같은 것을 좋아하고, 옷도 유행 따라 산다기 보단 제가 보았을 때 예쁘다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는 옷을 사는 거죠. 그런데 런던에서 생활하면서 더욱 예술에 관해 눈을 뜨게 됐습니다. 영국의 많은 박물관들은 무료로 개방이 되어있어서 많은 작품들을 마음만 먹으면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몇몇 전시회는 티켓을 사서 가야 하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전시회가 많습니다.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현대 미술관

제가 런던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은 테이트 모던 현대 미술관입니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원래 템즈강 옆에 자리 잡았던 화력 발전소였습니다. 런던 정부가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던 화력 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해서 2000년도 5월에 개관합니다. 미술관의 이름처럼 현대 미술과 실험 미술을 전시하고 있어서 유럽의 오랜 미술작품들 보단 다양한 테마의 현대미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동적이고 전통의 틀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 다녀오고 나면 머릿속이 뭔가 후련해지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인간의 능력의 한계는 정말 없는 것일까를 전 생각할 때도 있어요. 머릿속의 상상 속으로 어디까지 멀리 갈 수 있는가. 한계는 없다를 보여주는 미술관을 찾으시려면 테이트 모던을 적극 추천합니다. 

 

테이트 모던의 전시품 By Kara Walker

테이트 모던은 공장을 개조해서 안에 들어가시면 공간이 넓어요. 그래서 엄청난 게 큰 설치 미술품도 전시가 가능합니다. 넓은 전시공간 덕분에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나오는 가족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유모차도 시원시원하게 밀고 다닐 수 있고 아장아장 이곳저곳을 걸어 다닐 공간이 많으니까요. 곧 전시회를 보러 가 아니더라고 비 오는 날 딱히 어디 갈 곳이 없으면 런더너들을 테이트 모던을 찾기도 합니다. 넓은 카페테리어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랩텁을 하나 들고 와 할일들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테이트 모던은 하나의 큰 현대 예술품 같기도 해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공장을 세계적 미술관으로 변화시켰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자체가 아닐까요. 예술이라는 것 꼭 미술 조각 같은 것만으로 국한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테이트 모던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뷰도 정말 멋집니다. 미술품도 멋지지만 런던 템즈강 주변의 건축물 양식들을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죠. 모더니즘과 전통이 동시에 공존하는 도시인 런던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뷰이기도 합니다. 이곳 뷰를 보면서 여름에 아이스라테 한잔을 하고 있으면 런던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테이트 모던의 라운지의 런던 뷰는 정말 유명한 곳이에요. 이곳에서 맛있는 스콘이랑 차 한잔을 하면서 런던을 느껴보세요. 

 

관광과 여행이라는거 멋진 사진들을 찍는 것 외에도 새로운 것들과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받는 영감 등이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요. 테이트 모던은 그 모든 것을 한 번에 채워 주는 곳입니다.  전 세계에서 온 현대미술을 만나볼 수도 있고 아름다운 런던의 뷰를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이곳을 찾는 영국 사람들의 예술 사랑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평상시 예술작품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테이트 모던을 꼭 여행 일정에 넣어보세요.

 

모든 전시회 구경이 끝나고 기념품 가게도 추천합니다. 아기자기 예술품 같은 기념품도 많아요. 전시된 예술품들의 사진과 작품 설명이 들어간 책들과 우편엽서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기념품 가게는 무조건 들어가요. 꼭 사지 않더라고 전시관만큼이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예쁜 노트나 카드 좋아하시는 분들 꼭 이곳을 가셔야 합니다. 취향저격을 마구마구 당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이트 모던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TATE MODERN

BANKSIDE

LONDON SE1 9TG

 

오픈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 - 18:00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테이트 모던도 얼마 전까지 문을 닫았다가 최근 다시 개장을 했습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온라인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서로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이렇게라도 전시회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테이트 모던의 팬들에겐 반가운 소식이지요. 그럼 또 다양한 런던의 이야기를 들고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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