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목걸이, 반지, 다이아 팔찌, 커플링 보석 전시회 영국 런던에서 열린 티파니 앤코 전시회 후기 ( feat, 티파니에서 아침을 )

티파니 목걸이 혹은 다이아 반지는 많은 여성분들의 로망이죠. 티파니앤코의 완벽한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목걸이와 반지를 한 모습을 한 번쯤 음 꿈꿔봤을 만 한데 이런 로망 원풀이를 시켜주기라도 하듯 영국 런던에서 열린 티파니 앤 코 보석 전시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전시회장은 티파니앤코 앱을 통해 예약을 미리 해야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정말 금방 금방 자리가 나가더라고요. 다행히 접속했을 때 자리를 잡아서 전시회를 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장을 막 들어섰을 때의 보석들은 촬영이 불가해서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이후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부턴 사진에 담아왔어요. 전시회는 단순히 티파니앤코의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티파니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요즘엔 에메랄드색의 반지각이 유명하지만 처음엔 사진 속의 반지각이었다고 해요. 티파니 반지는 옆에서 보았을 때도 예쁜데 이 사진 속의 반지도 블링블링 완전 맘에 쏙이더군요. 

 

 

타피니 목걸이. 초창기 때 디자인된 작품이라고 하는데 왠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착용하고 계실법한 디자인이지 않나요. 앤티크 한 느낌의 티파니 목걸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보았어요. 보석하면 전 투명한 색을 선호했었는데 전시회를 통해서 보니 색이 들어간 보석의 아름다움도 새삼 알 것 같기도 하고요. 모르면 모르고 알면 보인다고 하잖아요. 이제 좀 색이 들어간 보석의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알 것도 같아요. 

 

이렇게 큰 다이아 몬드들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참 드문 기회이기도 하지요. 도대체 가격이 얼마일까요. 예약 방문을 해야 하고 들어가기 전 가방 검사 등을 철저히 하는 이유가 뭔지도 알겠더라고요. 티파니 목걸이, 귀걸이, 반지가 여기저기 널렸는데 다들 마음속으론 가져가고 싶었을 듯해요. ㅎㅎ

 

이 목걸이는 레이디 가가가 최근 브리티시 영화제에서 직접 착용을 했던 목걸이라고 합니다. 정교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레이디 가가가 부러웠어요. 사진으로 다 찍진 않았지만 이 목걸이 외에도 비욘세가 착용했던 목걸이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착용했던 목걸이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유명인이라도 해도 워낙 고가의 명품 목걸이들이라 착용하고 싶다고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들은 아니기에 더욱 부럽더라고요. 한번 태어난 인생 이런 목걸이 나도 착용해 보고 싶다!! ^_^/ 부럽 부럽!! 

 

 

이 디자인 너무 시크하고 멋지지 않나요. 투명한 블루의 유혹이라고나 할까요. 만약 이번 전시회에 있던 목걸이 중 하나를 착용할 수 있다면 전 이 목걸이를 선택했을 거예요. 투명한 아쿠아 블루에 홀린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아쿠아 블루로 된 큰 반지 껴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있는데 목걸이는 이번 전시회를 보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래서 보석들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계속 빠지게 되나 봐요. >-< 

 

 

전시회 공간 중 이 공간이 전 제일 좋았어요. 보석만 나열되어 있는 게 아니라 꼭 살짝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었거든요.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손가락으로 자신의 메시지 등을 쓸 수 있는 전자 보드 같은 게 있었는데 나름 재미있어서 사람들이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소셜 미디어용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멋지게 남길 수 있는 그럼 티파니 엔 코도 홍보도 잘 되고 말이죠. :) 

 

 

입구 쪽에 있던 커다란 보석 포스터. 전시회에 막 입장하면 볼 수 있는 보석인데 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직접 찍어오진 않았어요. 새와 함께 있는 커다란 블루 다이아라서 그런지 독특해 보였는데 그래서 전시회 포스터에 나오는 보석으로 낙점된 것 같아요.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나 보네요. 저 보고도 포스터에 사용할 보석을 골라보라고 했다면 저도 이 보석을 골랐을 것 같아요. :) 

 

 

티파니 엔 코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있기도 하지요. 바로 티파니에서 아침을!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고정 명작이지요. 저도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많이 보았는데 이번 티파니 앤 코 전시회에서 이 영화에 사용되었던 드레스 다양한 소품 등이 함께 전시되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의 소품들을 직접 보게 되다니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티파니 목걸이 본 것보다 더 좋았어요 ^_^ 

 

다이아몬드는 고귀한 보서이지만 특히나 티파니앤코 는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로망 아닐까요. 오늘 이 전시장엔 온 모든 사람들 로망의 세계에 흠뻑 빠졌었던 것 같네요. 언제나 그랬지만 티파니 반지 목걸이 팔찌 귀걸이 너무 황홀했습니다. 또 전시회 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아트를 잘 모르지만 아트를 사랑하는 저. 그럼 또 아트에 관련된 글도 또 올려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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