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적으로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한동안 관리는 못했어요. 체력이 좋으면 그래도 짬을 내서라고 블로그 관리를 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전 정말 일 다 마치고 아이 돌보고 하다 보면 너무 피곤해서 9시 반에 소파에서 그대로 잠들어 버린 적도 몇 번 있답니다. 역시 사람은 체력이 강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블로그 관리 꾸준히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그런데 제가 잠시 블로그를 관리 못하는 동안 느낀 것은 블로그를 한번 만들어 놓으니 관리를 못하는 동안도 수익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수익형 블로그로 만들어 놓고 사실 들어오는 돈은 그리 많지 않아 참 부끄럽지만 그래도 관리 전혀 못한 블로그가 작은 수익이라고 계속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게 그동안 블로그에 보낸 시간들이 그래도 유용하는구나 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요즘 책들이 하는 말들이 있잖아요. 자고 있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수익 시스템을 구축해야 부자가 된다는. 작은 돈이지만 왠지 그런 조금 한 시스템 하나 구축해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세상에 아무것도 안 하는데 돈이 이렇게 들어오는 게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요즘 은행 이자도 정말 짜고 해서 은행 이자 보다 효자네 생각도 했고요.
더 하나 나름 어메이징 한 경험은 제가 서브 블로그가 있는데 정말 방문자 수가 적어요. 하지만 주제만큼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베너 관련 문의 메일이 왔더군요. 처음으로 협찬이라는 것을 해보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이 블로그도 바쁘단 핑계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한 가지 주제로 통일된 블로그라 그와 관련된 협찬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뿐 아니라 블로그에서 글로 통해 만나는 세상과 이웃들도 블로그 생활의 큰 재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만나건 만나지 않건 인간과 인간이 교감을 한다는 것은 참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전 팬대믹 생활 동안 블로그를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던 것 같아요. 안 그랬으면 너무 답답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작은 수익과 소소한 행복을 주는 취미를 가진 우리 나름 행복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엔 수익형 블로그 성공기 같은 것도 써보고 싶네요. 블로그 하시는 분들 나름 업 앤 다운이 있을 텐데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꼭 열심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체력도 좀 키워서 말이죠 ㅎㅎ 말하는 데로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체력과 수익 블로그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그런 날이 곧 오길 바라며 오늘도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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