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공작작위 박탈 법안 추진하는 영국 보수당 의원 메건 마클 해리왕자의 넷플릭스 는 그들에게 독이 된걸까

해리 왕자 메건 마클의 넷플릭스 시리즈의 모든 내용이 다 공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왕실에 대한 비판과 영국 미디어에 대한 비판이 다큐를 통해 언급되었습니다. 메건 마클이 유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영국 언론과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 믿는다는 해리 왕자의 언급 또한 현재 인터넷상에서 설왕설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넷플릭스 예고편

무엇보다도 오늘 큰 이슈가 된것 중 하나는 해리 왕자가 왕실을 떠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을 때 윌리엄 왕자가 소리를 질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뭐 워낙 형제들끼리의 다툼에서 싸움은 이런 싸움은 흔한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웃으개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주장이 엄청난 파격을 불러일이 키기보단 별거 아닌 것으로 불평불만을 털어놓으며 징징거린다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영국 해리 왕자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뒤 한 보수당 의원이 '공작' 작위 박탈 법안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실리 의원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과 영국을 공격하면서 왕족 신분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난하며 그는 "왕실을 그렇게 싫어한다면서 작위는 왜 계속 유지하나"라며 "자발적으로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데로 이 법안이 바로 통과될 확률은 높진 않지만 계속 이와 같은 뜻을 가진 의원들이 많아진다면 해리와 메건의 작위가 박탈될 수 도 있겠지요. 이게 가능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은 바로 엔드류 왕자의 성추문 때문에 엔드류 왕자의 지위를 박탈이 가능한 법안 등을 추친하는 영국의 의원들의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리 왕자가 이런것 때문에 지위가 박탈된다면 성추문을 일으킨 엔드류 왕자 또한 지위가 박탈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문제가 계속 함께 묶여 거론되는 양세이기 때문에 엔드류 왕자는 해리 왕자의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올 때마다 사실 편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지요. 

 

메건 마클 해리왕자의 넷플리스 시리즈가 공개되고 아직까지 왕실에선 어떠한 코멘트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종류의 폭로가 몇 년 전부터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대중들과 왕실 역시 예전보다 숙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이와 중 그들에게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바로 로버트 F. 케네디 인권상인 ‘희망의 물결상을 수상했기때문입니다. 영국 왕실에 맞서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는 그들의 용기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받게 된 상인 겁니다. 해리 메건을 비난하는 한편으론 옹호하는 기류가 뒤섞인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이지요. 앞으로 영국 왕실과 이 둘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 인지 흥미진진하게 될 것 같습니다. 

 

 

메건 마클 과 해리 왕자 부부의 넷플릭스 다큐 공개 Harry &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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