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수낵 새로운 영국 총리가 되다. 영국 첫 비백인 총리 탄생. 영국 환율 경제를 살려낼수 있을까.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어제 리시 수낵이 영국 총리가 될 확률이 높다는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아 리시수낵이 영국 총리가 되었다는 뉴스가 영국에서 들려왔습니다. 비백인 최연소 그리고 영국 찰스 국왕보다도 돈이 더 많다는 가장 부자 정치인 리시 수낵은 무슨 복이 그리 많아서 영국 총리의 자리까지 정말 탄탄대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는 또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영국의 첫 힌두교도 총리가 되었습니다. 한때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인도계 출신의 사람이 영국을 이끄는 총리가 되었다는거 예를 들면 한국인 이민자가 출신이 일본을 이끄는 일본의 총리가 된 샘인데요. 영국에서 만큼이나 인도 역시 들썩이게 할 만한 뉴스가 아닐 수 없겠죠?! 

 

그는 엘리트 소위 에프엠 코스를 밟아온 사람입니다.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PPE) 학사를 마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했고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서 일했으며 미국 유학시 만난 인도 정보통신 기업인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과 결혼을 해서 재산이 무려 1조 원이 넘는 엄청난 부자입니다. 

 

리시 수낵의 스피치 스타일을 보면 영국 정통 사립학교 출신 특유의 영어 엑센트와 화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머러스한 면이 있어 팔방미인이죠. (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 리시 수낵의 외모가 수려한 것 역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잡지나 신문 등에서 잘생긴 정치인이나 유명인 설문조사하면 순위 안에 자주 들지요. 근데 귀티라는게 타고 나는걸까요. 신기하게 제가 영국에서 만난 인도 부자나 엘리트 분들 보면 리시 수낵 처럼 생긴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아무말 안하고 앉아있어요. 느낌이 딱 오는 엘리트의 느낌이 있어요. 물론 사람을 외모로 평가할수 없지만요. 암튼 잘생겼어, 돈 많아, 공부 잘해, 말 잘해.. 이 사람 뭐야 ^-^/ ㅎㅎ 

 

 

리시 수낵은 비백인 첫 총리이지만 이미 유색인종으로 영국의 꽤 큰 롤을 차지고 하고 있는 유색인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디크 칸 런던 시장입니다. 사디크 칸 역시 파키스탄계 이민자 출신의 런던시장입니다. 그리고 사지드 자비드 전 보건부 장관입니다. 이분 역시 파키스탄계 이민자 출신이며 아버지가 버스 운전 사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시 수낵은 이민자 치고 금수저 출신이긴 해서 아마 역경을 이겨내고 총리가 된 스토리까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분명 비백인 출신의 첫 아시아계 총리가 영국에서 선출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자 이제 영국의 망가진 경제를 잘 다시 살려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현재 영국의 경제가 너무 좋지 않은 상태라 영국 총리의 자리를 돈이든 성배라고 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리시 수낵이 어떻게 영국을 이끌어 나갈지 잘 지켜봐야겠지요. 리시 수낵을 보며 언젠가 한국계 이민자 출신의 영국 총리가 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달콤한 상상을 해 봅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눈앞. 영국 최연소 최초 비백인 총리의 탄생이 눈앞에. ( Feat 리스 트러스 &

영국과 스위스 물가체감 살인 물가 런던이 저렴이 도시로 느껴지게 하는 스위스 살인 물가 ( Feat

 

달러 환율 쇼크 영국 파운드와 달러 환율 널뛰기에 흔들리는 세계 경제 ( Feat 리즈 트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