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웨스트 우드 반지갑 혹은 중지갑 에 대해 오늘은 리뷰해 보려고 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지갑인데 구매시 박스가 아직 그대로 있어 박스부터 천천히 보여드릴게요. 제가 비비안웨스트우드 지갑을 구매한 이유는 크기가 적당하고 동전지갑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동전 현금 카드 지갑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도 엄청 예쁘기 때문입니다. 일단 Vivienne Wetwood 박스부터 볼까요.
Vivienne Wetwood 로고 너무 독특하죠. 비비안 웨스트 우드는 영국 브랜드 이고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영국의 고급스러움을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 브랜드가 아닌 살짝 이스트 런던 느낌 즉 파격적인 이고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을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전 그런 비비안 웨스트 우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로고가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디자이너 분도 평상시 굉장히 파격적인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이에요. 완전 여장부 스타일. 정말 부럽 >-<
박스를 열어도 나오는 요 독특한 비비안 웨스트 우드 로고. 볼때 마다 이 우주선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왠지 재미있는 우주여행을 하게 해 줄 것만 같은 느낌. 아마 이 로고 때문에 중장년층 부단 젊은 층에서 더욱 비비안 웨스트 우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젊고 영한 느낌을 주는 로고이기 때문입니다.
포장을 빼고 나면 비비안 웨스트 우드 반지갑이 짠! 반짝반짝 이는 로고부터 윤택이 흐르는 가죽까지 너무 예쁜 지갑이라 매장에 디피되어 있는 지갑을 보고 바로 구매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동전 지갑 및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정말 실용성이 뛰어난 지갑이기도 하고요.
동전 지갑은 이렇게 똑딱이 라서 정말 편하고 예뻐요. 워낙 카드를 많이 쓰는 시대라 동전 쓸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간혹 차를 주차하거나 잔돈이 필요할 때 요 동전지갑 덕분에 얼마나 편하게 동전을 꺼내 쓸 수 있는지 정말 좋아요. 동전지갑을 따로 다니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잃어버리기 쉬운데 이렇게 이렇게 동전지갑에 딱 넣어 쓰면 좋습니다. ^-^
비비안 웨스트 우드 카드지갑이라 불릴만큼 카드 들어갈 자리가 많아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앞쪽에도 많지만 옆쪽으로도 또 들어가는 자리가 있어서 신용카드 외에도 신분증 마트 카드 등등 챙겨 다니기 편합니다. 대신 지갑에 볼록한 느낌이 있어서 핸드백이 없이 그냥 코트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코트 주머니가 볼록해 보일 수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_^
현금을 넣는 자리에 보이는 비비안 웨스트 우드의 깨알 디자인. 살짝 낙서를 한듯이 그려져 있는 로고. 이런 펑키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디자이너의 유쾌함을 현금을 사용할 때마다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 요 디자인을 보고 역시 비비안 웨스 우드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비비안 웨스트 우드 여성 지갑, 반지갑, 동전지갑, 카드 지갑 등 정말 팔방미인 지갑이에요. 도톰한 느낌이 있어서 왠지 가방에 넣어갔고 다니면 부자가 된기분도 들고요. 실제로 돈이 도톰하게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_^/
좋은 신발은 저를 좋은곳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 믿고 좋은 지갑은 저를 부자로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 다음 쇼핑을 위한 저의 합리화 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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