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인절미 맛
네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제가 꼬북칩을 영국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등
사진들이랑 다들 맛있다는
후기를 보며 머나먼 영국에서
눙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드디어 꼬북칩을 구매했습니다. ^-^/
드디어 꼬북칩이 저의 손안에!
과자봉지 열기 전에 두근거리는 건
뭘까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까지 들다니.
과자 가지고 설레어 보긴 처음이네요 ㅎㅎ
드디어 개봉! 꼬북칩이 인기가
깨어지는 식감이라고 하더군요.
몇 겹이 보이는 꼬북칩을 보니
왠지 거북이 같아 보여서
왜 꼬북칩이라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았어요. 작명 센스에 박수를!!
전 원래 인절미 콩고물을 정말 좋아해요.
떡 중에서도 인절미 떡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영국 살다 보니 자주 먹을 수 없는 맛이라
과자를 통해 오랜만에 만나는 인절미 맛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설탕 맛도 좀 들어가
있어 달달한 인절미 맛입니다.
콩고물이 너무 많이 묻어 있어서 목 막히는데
적절히 딱 좋았어요. 바삭바삭한
인절미 맛의 신세계라 한봉을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답니다.
역시는 역시더군요.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영국엔
한국과 같은 과자가 없어요. 거의 쿠키,
비스킷, 칩스 정도에서 엇비슷한 맛들
이거든요.
한국의 과자들 맛도 너무
다양하고 맛있잖아요. 그래서 이곳
영국인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올 때
한국 과자를 대접하면 다들 너무
신기해하고 맛있어해요.
고래 모양 고래밥, 오징어 칩 같이
해물맛의 과자를 특히 영국에서
더욱 찾아 보기 힘들죠.
그래서 전 맛있게 먹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외국인 친구들의
표정은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휘둥글한 표정들일때도 있어요. >-<
제가 사 먹은 것은 인절미 맛이지만
츄로스 맛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우유에 말아먹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다들 과자에 열정이
너무 넘치시는 것 아닙니까 ^-^ ㅎㅎ
다음엔 츄로스 맛에 도전해 볼려고요.
여기까지 꼬북칩 인절미맛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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