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면식감 굴짬뽕 ( 풀무원 ) 라면 내돈내산 후기 : 통영 굴 과 튀기지 않은 건면까지

생면식감 굴짬뽕 ( 풀무원 ) 라면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영국도 이제 날씨가 제법 추워졌어요.

그래서 따끈한 국물 요리가

자주 먹고 싶어 지네요. 

 

라면은 워낙 자주 끓여 먹기

때문에 이번엔 새로운 라면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바로.. 

 

풀물원 생면식감 굴짬뽕!!  :)

 

생면식감 굴짬뽕 ( 풀무원 ) 라면

굴짬뽕이라고?!

생면식감이라고 ?!

풀무원이라고 ?! 

 

이러면서 샀네요. 왠지 다 

새로워서요. ^-^ ㅎㅎ 

저는 처음 보는 라면인데 

생면식감 라인이 2016년에 

론칭이 됐었고 일반 봉지라면의 

칼로리 4분의 1 밖에 안된다는 

희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바로 이거야!! ^-^/ ㅎㅎ

 

 

일단 양파, 파, 정경채를 넣고 

물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짬뽕에 정경채 들어가는 거 

좋아해요. 맛도 더 좋아지고 

정경채 식감도 너무 좋아해서요. 

 

그리고 전경채 들어가면 갑자기

건강 (?) 라면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투하합니다. 생면이라

그런지 라면 면발처럼 약간

노란색이 아니라 하얗더군요.

 

튀기지 않고 말린 건면이라

원래 라면은 면을 먼저 끓인 후

물을 한번 버리는데 

이번엔 그냥 함께

끓이기로 합니다. 

 

면외에 통영 굴 짬뽕 건더기, 

분말 스프, 굴 분말이 들어있었어요.

건더기엔 말린 고추 건더기가 들어있어서 

국물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프와 건더기 수프 등을 다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국물이 매운 국물이 

아니라 맑은 국물이라서 기대감이 뿜 뿜! 

 

말린 건면이라 면을 넣고 4분 30초간 

끓여 주셔야 돼요. 그래야 면이 완전히

익습니다. 전 다 끓었을 때쯤 면을 살짝 

몇 가닥 건저 시식하면서 잘 익었을 때 

불을 꺼주었어요. 탱글탱글 딱 좋았쓰! 

 

굴짬뽕 라면 

드디어 완성!! 면기에 담은 굴짬뽕 라면의 

모습입니다. 작은 빨간 고추 건더기도 보이시나요. 

 

굴짬뽕이자 시원한 우동같기도 했어요. 빨강 국물

은 아니지만 맑은 국물에 매운 고추의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가끔 이런 맛이 당길 때가 있거든요. 

 

 

이젠 가족들과 함께 냠냠 쩝쩝 먹을 시간! 

혹시 매운맛 없이 드실 분들은 마른 고추 

건더기를 빼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 굴짬뽕 맛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 주실 땐 마른 고추 건더기는 워 워~

 

요즘 라면들 너무 맛있게 나오네요. 

게다가 칼로리가 많이 낮아진 

라면이라니 진작에 알았으면 

좀더 자주 애용했을꺼예요. 

 

라면 자주 먹고 싶어도 망설여

지는게 칼로리 때문이잖아요. 

뭐 어차피 전 그래도 자주 

먹긴 하지만요.. ^_^;;;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엔 역시 

따끈한 국물 요리가 좋아요. 칼국수,

김치찌게, 라면등등 끝이 없네요. 

 

지금까지 생면식감 굴짬뽕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