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더 매운 떡볶이
간단히 해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왠지 울적했던 오늘
떡볶이 수혈을 받기로 합니다.
제 블로그에 몇 번 방문해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제가 얼마나
떡볶이 덕후인지를.
저의 소울 푸드이자 멘탈보존 즉효약
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직접 집에서
자주 해먹기도 하고 요즘엔 이렇게
만들기 쉽게 나온 떡볶이 제품들을
사 먹기도 해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제가 해 먹는 맛과 다른 떡볶이 맛을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니까요.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떡볶이를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
끓는 물에 넣습니다.
수프가 두 개가 들어있는데 같은 수프였어요.
아무래도 덜 맵게 더 맵게 양 조절을 가능하게
하려고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프 하고 떡만 만들어 있기 때문에
전 파와 어묵을 추가해서 넣어주었습니다.
어묵과 파가 없는 떡볶이는 상상할 수 없네요.
설탕과 후추처럼 전 떡볶이에 어묵이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 ㅎㅎ
수프도 두 개 다 팍팍!! 맵게 먹을 테닷!!
수프와 떡볶이가 금방 익더군요.
요리하는데 총 10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우훗! 이게 즉석식품의 매력이겠죠. :)
드디어 완성. 약간 맵게 먹고 싶어
국물을 쫄렸어요. 어묵이랑 어울려져
시장에서 사 먹는 떡볶이 맛이 나더군요.
약간 울적했던 맛도 금세 풀렸습니다.
떡볶이 테라피.
알고 보니 떡볶이의 신
이 다양한 맛으로
나오더군요. 전 매운맛을 골랐는데
치즈 떡볶이
매콤 달콤 맛도 있더군요.
곧 먹어보아야겠지요.
양은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2인분이라고
쓰여있지만 약간 모자라실 수도 있어요.
저에겐 일 인분 반의 느낌이었답니다.
혹시 울적한 날 혹은 기분 좋은 날
나를 달래주고 더 행복하게 해 줄
최애 음식이 있으신가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동원 더 매운 떡볶이 후기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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