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바르뎀
스페인 배우이자
유명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편입니다.
The Sea inside라는 영화로
유명한 연기파 배우인데
한국에선 일명 나래 바르뎀
으로 굉장히 핫해진
배우이기도 하지요.
나래 바르뎀의 영화로 최근 더욱 알려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서 정말 명연기를 펼침과
동시에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정말 영화를 이 캐릭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봤고
너무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연기파 배우입니다.
한국에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로 그가 유명하지만 그가 정말
멋진 연기를 펼친 스페인 영화를
오늘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The Sea inside
감독 : 알레 한드로 아베 나마드
주연 : 하비에르 바르뎀
개봉 : 2004 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라몬 삼 페드로 (하비에르 바르뎀)는
집 주변의 바닷가에서
다이빙 사고 후
사지 마비 환자가 됩니다.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곤
얼굴뿐이었죠. 그렇게
침대에 누워 26년을 살아오면서
죽음이라는 또 다른 삶의 권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라몬은 자신의 불행한 삶을 끝내고
싶어도 사지 마비 환자로 누군가의
도움 없인 삶을 자신의
마음대로 끝낼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만의 깊은 내면과 고민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삶은 고귀한 것이다
오직 신 만이 삶과 죽음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의견으로 그를 설득시키려
합니다.
이 영화는 삼 페드로가
자신의 삶을 고귀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위한
즉 안락사에 대한
화두를 던진 영화입니다.
인간의 존엄에 대한 그의 법적 투쟁의
실화를 담고있는데 삶의 살아야 할 권리
혹은 고귀하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저 무겁게 안락사를 이야기
하는 영화라기 보단 삶의 가치와
사랑 삶과 죽음에 대한 권리를
굉장히 아름답게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감독이 이 영화를
어떻게 표현해 내었는가에
큰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는 변호사 Julia (Belén Rueda)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그의 친구 Rosa (Lola Dueñas)는
그를 통해 사랑을 깨닫기도 하지요.
그의 이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Ramon은 주변 사람들이
삶을 최대한 살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영화에서 그가 책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실제
그가 출판한 책의 한국어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죽음은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
죽음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라기
보단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로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으며 굉장히 잔잔하지만
깊은 명작입니다.
영화의 수상 내역도 엄청납니다.
씨 인사이드 수상내역
2004 년 오스카상 외국어 영화상,
2004 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Best Film, Best Director 상을 포함한
14 Goya Awards
남우주 연상, 남우주 연상, 남우 조연상,
남우 조연상, 최우수 오리지널 시나리오.
영어권 나라의 영화에만 익숙해 지기
쉬운데 종종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접해보는 것도 참 신선한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전 이 영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스페인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죽음을 절실히 원하는 그의
삶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감상해 보세요.
'유용한 정보 모음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추천 : 아름다운 파리와 시간여행을 통해 만나는 세기의 아티스트들 (15) | 2020.12.15 |
---|---|
영화 조디악 추천 실제 미제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 봉준호 감독이 뽑은 베스트 탑 10 영화중 하나 (6) | 2020.12.05 |
영드 추천 : 노멀 피플 ( Normal People ) 폴 메스칼, 데이지 에드가 존스 주연 (12) | 2020.10.22 |
글래디 에이터 다시 보기 (Gladiator ) : 추석 연휴 영화 즐기기 (20) | 2020.09.30 |
영화 추천 : 어바웃 타임 ( About Time ) 영국 영어도 공부하고 인생영화도 만나고 (20) | 2020.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