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김승호
책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평상시 독서를 좋아하지만
요즘에 독서를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읽었던
책 중 가장 집중해서 즐겁게 읽었던
책중 하나입니다.
제목만 보았을 땐 돈에 대한
혹은 부자가 되는 방법론에
대한 책 같지만 배울 점이 많은
저자의 삶의 철학이 가득 담긴 책입니다.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보내줄 땐 보내주어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P 15
저자는 돈은 생명체와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처럼 감정이 있고 우리가 어떻게
돈을 다루는가에 따라 함께 하기도
떠나기도 한다는것이지요. 전 돈을
소중하게 다루라는 말을 처음 듣는 게
아니에요.
다른 책이나 강의에서
돈을 생명체 처럼 소중히 다루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돈이 구겨지지
않게 지갑에 잘 넣어 다니는 것 등의
습관도 돈을 존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저자는 또 말합니다. 복리의 이해
혹은 금융에 대한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들이며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함은 생존을 위함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잡다한 것들을 많이 알고 있는
제가 나름 박식한 편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융관련 혹은 경제 관련 책과
기사 등을 읽으면서 얼마나 무지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이렇게 기초적인 금융 용어들 들도 모르다니
하는 부끄러움마저 생기더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저의 무지를 마주하게 된
시간들이지만 지금 부터라도 바람만 불어도
후들거리는 저의 기초 경제 지식들을
강하게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어리고 빠른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천천히
부자가 되는것에 대한 것을 논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가 어디야 라는 안도를
조금 갖게 되더군요.
너무나 많은 좋은 내용 중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저자는 실패의 경험이 있고
그런 경험등을 토대로 성공을 자신의
힘으로 이루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맨몸으로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진 시절도 있었지만
돈을 소중히 다루고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하고 남의 돈도 소중하게 다루는 그의 돈과
부에 대한 철학이 큰 성공과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자신의 경제적 독립일을 삶의 기념일로
정해 가족들과 항상 기억하고 축하하라는
조언도 있었는데 정말 저의 경제적 독립일을
이루는 날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라도
더욱 마음 단단히 잡고 생활하려고요.
저자는 부자가 되려는 자는 평상시 집의
물건과 먹는 음식과 마음 가짐 까지
모두 정갈하게 생활할것을 조언합니다.
정리 정돈되고 정갈한 일상 속의
내게 정말 필요한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런 생활 방식이
부자가 되도록 이끌어 준다는것이지요.
이번 책에 대해 돈에 대한 정보외에도
삶의 철학 그리고 역시 독서를 자주하며
좋은 책읽기를 일상과 함께 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새해는 좋은 책과 좋은 일상을
가꿔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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