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기록 2 : 라면 끊기, 커피 줄이기, 운동하기, 필기체 연습

라면을 끊기 시작한 게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갑니다. 라면을 정말 자주 먹었던 저에게 일주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지만 지금 까지 해보니 할만하네요. 일단 라면을 끊어서 인지 피부가 조금 더 젋어진 느낌이에요. 물론 뭐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일단 덜 푸석 푸석해져서 그런지 살짝 피부가 더 탄력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 도 또렸해 보이고 좋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식단 관리 하나 보다 싶기도 하고요 ^-^
일단 라면 끊기 일주일을 무사히 보냈다는게 기분이 좋아요.

일단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이 당기지 않도록 다른 건강식의 음식을 듬뿍 먹습니다. 포만감이 들면 다른 음식 생각이 나지 않으니까요. 대신 야채를 많이 넣어 먹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고 칼로리가 아주 높진 않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커피 줄이기는 일단 계속 지켜 오다가 오늘 점심후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 데 피로감이 들어서 점심 후 커피를 한잔 더 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줄여가는 게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예전엔 그냥 기계적으로 항상 두 잔씩은 꼭 마셨으니까요.

운동하기는 일주일에 최소 3일로 생각하고 있듯이 어제 운동을 하고 왔어요. 운동은 몸건강 뿐만 아니라 두뇌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매일 할 필요까진 없고 일주일에 20분씩 3번 정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 아침 등교 준비만 아니면 아침 일찍 운동 가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아이 등교를 도와줘야 하다 보니 시간을 쪼개서 점심 전에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밝은 해와 함께 하는 운동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마 코로나 팬데믹만 아니었으면 실내 운동을 계속했을 텐데 팬데믹 이후론 야외에서 운동하는 걸 즐깁니다.

필기체 연습

필기체 연습도 매일 하고 있어요. 하루에 두페이지만 하고 있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도 꼭 합니다. 자기 전에 음악 같은 거 들으면서 하는데 요즘 글자 배우는 꼬맹이 마음도 좀 알것 같고 필기체가 그냥 간단해 보이는 알파벳도 막상 필기체로 쓰려니 생각보다 좀 힘이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래도 요즘 시대에 손글씨 쓸 일이 없으니까 더욱 그런 것 같아요. 다 타이핑하면 되는 세상이니까요. 그래도 필기체 쓰면서 제 자신을 좀 돌아보기도 하고 무언가를 처음부터 배운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거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아이가 글씨 삐뚤빼뚤하게 써도 좀 더 넓은 아량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역시 누구한테 이래라저래라 말은 쉬워도 직접 자신이 하면 다르죠 ^-^ ㅎㅎ

글을 쓰고 있는동안 왠지 몸 스트레칭이 하고 싶어 지네요. 간단한 스트레칭을 오늘은 하고 자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들 즐겁고 보람된 하루 보내세요 ^-^

자기 계발 기록 : 아침을 긍정적으로 시작하기 두뇌와 무의식의 파워

라면 한달 끊기 도전합니다. 혹시 같이 해보실 분들 있으면 함께 도전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