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씽크빅 바로셈 수학 초등학교 산수 공부 집에서 하기 후기

웅진싱크빅 바로셈 수학을 주변분이 몇 개 주셔서 요즘 시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는 해외에서 살고 있어서 웅진 싱크빅을 시킬 여력은 안되지만 주변에 아이 키우시는 분이 받아놓고 다 못 시킨 게 있다며 저희 아이 시키라고 주셨어요. 그래서 요즘 학교 다녀오면 아이에게 작은 숙제처럼 몇 장씩 풀게 하고 있는데 반복적으로 덧셈 뺄쌤 곱셈을 연습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문제가 비슷하게 반복하긴 하지만 나이도 조절이 잘 되서인지 아이가 너무 지루해하지 않고 잘하고 있어요. 반복이 되더라도 적당히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좀 섞여서 인지 종종 한두 문제 정도 틀릴 때가 있는데 그만큼 쉽다고 대충 풀지 않고 집중해서 풀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이렇게 반복적으로 연산문제를 자주 풀게 시켜주면 아이가 어느 순간 실수가 많이 줄더라고요. 언어도 수학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특히 곱셈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곱셈표에 익숙해질 때 까진 곱셈문제를 반복적으로 하면 좋기 때문에 요즘 들어 곱셈 문제도 풀리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장수로 나누어 문제를 균등하게 매일 풀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종종 문제집 중간에 그림이나 설명이 많이 들어가 있을 땐 하루에 두 페이지 정도 시키려고 해도 페이지에 따라 문제수가 들쑥날쑥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싱크빅 문제집은 문제만 간단히 와 구몬처럼 트레이닝을 하는 방식이라 균일하게 꾸준히 연습시킬 수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학년 정리된 리포트를 받아왔는데 수학이 같은 학년에 최고 상의권으로 나왔네요. 심지어 선생님이 저희 아이한테 수학의 왕이라고 하셔서 왠지 뿌듯했습니다. 근데 참고로 한국 아이들은 외국에선 수학의 왕이 너무 쉽게 돼서 큰 자랑까진 아닌 것 같네요. 한국 수학이 워낙 강해서 그런지 웬만하면 다 수학의 왕이 되거든요 ^_^ ㅎㅎ

 

전해 외에 있어 일단 주변에서 주시는 걸로 해보았는데 한국이었다면 아마 꾸준히 시켜봤을 것 같아요. 수학도 계속 반복적으로 기초를 잘 다져놔야 나중에 난이도가 올라가도 사소한 실수등을 줄을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 공부에 많이 신경 쓰시고 계신 모든 부모님들 해외에서든 한국에서든 아이들 수학공부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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