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수학공부 이야기가 나오니 일단 머리가 지끈 하실 수 있는데 기본 수학원리를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덕분에 요즘 즐겁게 다시 수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verything you need to ace math in one big fat notebook 이라는 조금 긴 제목의 수학책이긴 한데 요즘 제가 즐겁게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책이라 블로그로 후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제가 다시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는 아이에게 수학을 설명하고 싶은데 영문권에서 수학을 배운사람이 아니라 영어로 수학용어등을 숙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요. 한편으론 제가 어렸을 때 배운 수학과 요즘 수학이 살짝 다르다고 해서 아이에게 가르치기 전에 미리 한번 보는 거예요. 아직은 꼬맹이라 부담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다양한 수학 교재중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수학하면 지루라고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이미지를 버릴 수 있게 누군가의 노트필기형식으로 수학공식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형광팬등으로 메모를 해둔 듯해서 왠지 친근감도 들고 비주얼적으로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덜해요.
그리고 제가 익힐려고 하는 영문 수학용어가 잘 정리되어 있어 제가 정확히 찾고 있던 부분들에 잘 배합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요즘 챕터별로 수학공부를 매우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수학공부하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이렇게 수학공부를 미리 열심히 잘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요. :)
챕터별로 한 서너장정도이고 기본 이론등을 간단히 설명한 후 그와 관련된 문제가 10문제정도가 나오게 되는데 설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전체적으로 문제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진 않은데 그래도 기본 공식 등을 공부하고 넘어가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아 전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덕분에 수학이 재미있다고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ㅎ
무엇보다 노트에 정리한듯한 글씨체와 색감등이 전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요. 딱딱한 수학 공식책은 이젠 안녕! 왠지 나중에 꼬맹이가 커서도 이 책 보면서 수학공부 즐겁게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아쉬운 점은 문제를 푸는 과정은 나와있진 않고 답만 나와있습니다. 난이도가 문안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어렸을 때 배웠던 거 다시 공부하는 재미가 이런 거 구나 하면서 즐겁게 수학공부를 취미처럼 하고 있습니다. 종종 저처럼 아이 수학교육을 위해 엄마도 수학문제집 등을 찾아보시는 분들 있는데 혹시 유학 준비생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으로 아이와 엄마가 이 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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