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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 후기, 부작용 걱정, 타이레놀 복용, 두통, 발열, 몸살 기운등 경험 공유 ( Feat 화이자 )

by 리라로 라즈베리꿈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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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후기

 

현재 영국에선 굉장히 빠른 속도록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 드디어 저의 차례가 왔더군요. 백신 맞으러 오라고 문자가 와서 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바로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이렇게 빨리?!! 막연히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한편으로 빨리 백신을 맞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갑자기 다음날 백신을 맞게 된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하고 겁도 나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전 백신을 맞는 쪽이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맞기로 결정했어요.

 

백신 센터 및 접종 

 

영국은 자신이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 도착해서 알게 됩니다. 백신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 하자 최근 코로나 증상을 겪은 적 있는가, 코로나 환자를 최근 만난 적이 있는지, 최근 해외여행을 한적 있는가를 확인합니다. 생년월일을 확인 후 카드를 주는데 저의 카드에 아스트라제네카라고 찍혀 있더군요. 아무래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나라 영국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 AZ로 접종을 받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후기

 

번호표를 받아 차례가 되면 접종실로 들어가 접종을 받는데 사실 독감주사와 다르게 주사 맞는 거 정말 하나도 안 아팠어요. 굉장히 빨리 끝난 느낌도 들고요. 접종이 끝나면 혹시 운전해서 집에 가야 하는가를 물어봅니다. 전 걸어왔기 때문에 그냥 금방 백신 센터를 나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후 30분 정도 병원에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영국에선 다수의 백신 접종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처리하기 위해서인지 특별히 큰 문제가 없으면 바로 나가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센터마다 진행방식에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후기

백신 맞고 나오는데 백신센터에서 일하는 할아버지가 백신 맞았어요 스티커도 부쳐주셨네요 ㅎㅎ 꼭 무슨 참 잘했어요 도장처럼 >-< ㅎ

일단 백신을 접종후 한몇 시간 동안은 아무렇지 않았어요. 주사 맞은 자리의 어깨가 뻐근하것 외엔 역시 난 건강해서 별 증상 없이 그냥 넘어가려나 보다 하고 있었지요. 아스트라제케카 백신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분들이 있거든요. 저도 제가 그런 줄 알았어요. 

 

발열과 두통 몸살 증상 시작 

 

잠잘 시간 때가 될 때쯤 살짝 피로감이 몰려 오더라고요. 아 이제 시작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접종 전에 파라세타몰을 복용하고 갔는데 잠들기 전에도 혹시 몰라 파라세타몰을 복용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전 다행히 잠을 잘 잤어요. 그런데 종종 자다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T.T 전 다행히 잠은 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발열과 두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후기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몸살 증상을 알아요. 근육통으로 뼈마디가 쑤신다는 분들도 있고 목이 칼칼하게 아팠다는 분들도 있고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전 두통과 발열감이 눈 쪽에 나타나서 힘들었어요. 정말 접종일 다음날은 거의 침대에서 보낸 거 같아요.  잠시 식사나 책 읽기 등 간단한 일상생활을 하다 다시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아파서 다시 침대로 돌아가서 열을 내리기 위해서 머리와 눈 위에 찬 수건을 계속 올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너무 힘들어서 한밤중에 수액을 맞으러 가셨단 분들도 많더군요.

 

아스트라제네카 타이레놀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1차 접종 후 몸살 증상을 겪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 백신처럼 접종 후 좀 피곤하겠지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접종일로 이틀 정도는 중요 일정을 잡지 마시고 휴식을 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장인 분들 같은 경우 금요일에 접종하시고 주말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실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저도 평상시 백신 맞고 아무렇지도 않은 스타일이라 걱정도 안 했는데 접종 다음날 정말 아프더군요. 그래서 타이레놀도 미리 잘 챙겨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파라세타몰을 먹었다 왠지 잘 안 통하는 것 같아서 예전에 한국에서 가저온 타이레놀을 복용하였답니다. 평상시 같으면 한 알을 복용하는데 두 알을 복용했어요.

 

아스트라제네카 후기

백신 접종 3일째 

 

오늘로 백신 접종 삼일째입니다. 다행히 어젯밤에도 잠을 잘 잤어요. 아침에 여전히 열감과 두통이 있긴 했는데 타이레놀을 복용하니 괜찮네요. 그래도 백신 접종일로 며칠 정도는 주의를 요하는 것 같아요.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의식을 잃으신 분이 있더라고요 T.T 부작용 없는 백신은 없지만 그래도 나온 지 얼마 안 된 백신이라 그런지 이런 뉴스들을 보면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중 혈전에 관련된 부작용이 있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영국의 접종 인수에 비하여 부작용을 경험하는 수가 특별히 다른 백신들에 비해 많다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접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득이 실보다 많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지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1차 접종 후 몸살 기운 등을 느끼지만 2차 접종은 몸살 기운 없이 넘어간다고 알려져 있으며 화이자의 경우 1차 접종이 별 증상 없이 넘어가지만 2차 접종 후 몸살 기운 등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AZ 맞고 힘들다고 하니 프랑스에서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맞은 분이 자신은 화이자 2차 접종 후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아팠다고 하더군요. T.T 물론 개인차가 있으니 너무 겁먹진 마세요 ^-^;;

 

사진 출처 DW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감염률을 60% 떨어뜨린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60%라고 해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이것도 어딘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인도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신 접종 없이 무방비 상태로 바이러스가 마구 퍼져나가면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감염률과 전파율을 최대한 빨리 떨어뜨려야 서로가 안전할 수 있겠지요.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노인 중증 예방률은 80%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도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으로 갈 확률을 크게 내려주기 때문에 중증 예방을 위해서라고 백신을 맞는 게 좋은 선택이라 믿어요. 물론 백신을 맞고 맞지 않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제가 백신 접종 후 발열과 두통 등을 경험하면서 백신 맞고 면역력 생기느라 이런 것도 이렇게 아픈데 실제 코로나에 감염된 분들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앞으로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라 하더군요.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으면서요. 앞으로 임상실험과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맞고서도 몸살 기운 없는 백신과 중증과 사망을 막는 치료제가 빨리 나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전 이제 1차 접종을 마쳤지만 그래도 2차 접종 전까진 백신 맞기 이전처럼 계속 조심하면서 생활할 것입니다. 2차 접종까지 맞혀야 조금 더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저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가 조금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모두 무탈하고 건강히 잘 지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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