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우드 커피잔 혹은 홍차 잔
은 제가 영국에서 생활한 후로
관심을 갖게 된 제품이에요.
영국의 도자기 그룹이다 보니
이곳에서 생활한 이후로 이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결혼 후 자연스레 찻잔과
주방용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웨지우드의 스타일에 끌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웨지우드
제품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웨지우드 커피잔 혹은 홍차 잔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박스 디자인도
너무 예쁘죠. 박스 위를 물수건으로
닦다가 옆 부분이 좀 벗겨졌지만
그래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사진으로
같이 올렸습니다.
제가 구매한 웨지우드 제품은
버터플라이 블룸입니다. 전체적인
색감과 디자인에 취향을
저격당했습니다.
상자 안에 이렇게 예쁘게 들어가 있어서
상자 열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왠지 소중한
날에만 꺼내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웨지우드의 디자인은 오리엔탈리즘을
품고 있는 라인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왠지 동양적이면서 서구적인 느낌의
디자인이 저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색감도 좀 독특하고요.
특히 소서의 디자인을 자세하게
보면 나비의 작은 디테일까지 너무
잘 살려져 있음을 볼 수가 있어요.
종종 소서만 사용할 때도 있는데
작은 초콜릿이나 쿠키 등을 집에 온
손님들을 대접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아침에 웨지우드 커피잔에 카푸치노와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런 일상의 작은 소품들이 은근히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기도 해요. 특히
이런 찻잔은 오롯이 제 자신을 위할 때가
더 많아요. 특히 요즘처럼 손님을 자주
초대할 수 없을 때는 더욱더 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컵에 좋아하는
커피를 담아마시는 그 자체만으로
왠지 제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답니다.
찻잔에 빠지신 분들은 꼭 자주 마시지
않더라고 컬렉션으로 수집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전 수집 정도는 아니지만
그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ㅎㅎ
웨지우드 커피잔 혹은 홍차 잔
버터플라이 블룸 내 돈 내산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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