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떡 가루 소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떡볶이 덕후라 꽤 자주 집에서
해 먹는 떡볶이지만 항상
조금은 다른 떡볶이 맛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한국에 갔을 때 무심코
집어 들었던 국떡 가루 소스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
이 있어 다시 구매해서 국물 떡볶이를
해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더군요.
떡볶이 소스가 가루라는 점이
사실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가루 소스라 50g이지만
2인분 용입니다. 캠핑 가서
떡볶이 해 먹으실 분들 간편히
들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원래 조리법은 소스를 물에 먼저 풀어서
인데 전 그냥 재료를 먼저 다 넣었어요.
푹 익혀 먹기 위해서요.
떡볶이, 양파, 파, 어묵, 양배추를
를 모두 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떡볶이의
조금 다른 점은 파스타 면을 넣어
떡볶이 파스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떡볶이 파스타
정말 매콤하고 맛있거든요 ^-^
떡볶이 덕후 인증 ㅎ
물이 조금씩 지글거리기 시작하면
국 떡가루 소스를 풀어 줍니다. 동시에
파스타 면을 데쳐놓습니다.
데친 파스타면을 끓기 시작한
떡볶이 재료와 함께 넣어줍니다.
파스타와 떡볶이 재료에 양념
맛이 잘 베이도록 잘 저어
끓여 줍니다.
양념들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바꿔서 살짝 졸여줍니다.
전 양배추와 양파를 좀 더 푹 익혀
먹기 위해 졸여 먹기로 했어요.
양념이 고루고루 잘 베인듯한 비주얼
파스타면이 얼핏 쫄면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쫄면 떡볶이라고 해도 믿을 듯 ㅎ
익어가는 떡볶이를 보니 저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떡뽁력은 사랑입니다.
드디어 국떡 가루소스 로 양념 한
떡볶이 파스타 완성!!
이것은 떡볶이 인가 파스타인가
떡볶이 덕후에겐 행복 그 자체.
짜릿해. 늘 새로워. 맛있는 게
최고야! ^0^/
역시나 떡볶이는 소울푸드 더군요.
다 먹고 나니 코로나 블루가 싹
가시는 느낌. 더 자주 해 먹겠습니다. :D
떡볶이 랑 파스타 모두 좋아하시는
한번 도전해 보세요. 만들기도 쉽고
정말 맛있어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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