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알버트 뉴 황실장미 찻잔 커피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로열 알버트 뉴 황실 장미 찻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살짝 비가 내리는 런던의 아침입니다. 뭐 어찌 보면 가장 런던적인 날씨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일주일 일기예보를 보니 일주일 내내 비가 올 예정이네요 ^-^;; 이런 비가 오는 날엔 예쁜 찻잔에 커피나 차를 내려 마시는 감성을 즐겨보려 합니다. 그래서 꺼냈습니다. 로열 알버트 장미 찻잔. 살짝 빈티지스러운 디자인과 핑크 핑크가 여성적 느낌이 " 어머 이건 사야 해!!"를 외치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로열 알버트 뉴 황실장미 찻잔 커피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처음에 보았을때 왠지 미녀와 야수에서 나왔던 티팟과 작은 찻잔이 생각났어요. 디자인이 같은 건 아닌데 왠지 디즈니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찻잔 같은 느낌이 있어서요. 그립감도 좋고 정말 여성 여성 한 찻잔입니다. 요 찻잔은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사이즈입니다. 

전 에스프레소는 안마시는데 너무 예뻐서 소장용으로 구매했어요. 종종 집에 오는 손님 접대 용으로 사용하려고요. ( 코로나 때문에 손님 초대할 일이 요즘 없지만요.. ^-^;; ) 

로열 알버트 뉴 황실장미 찻잔 커피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두 번째 잔은 바깥쪽이 분홍이고 안쪽에 꽃무늬가 들어가 있어요. 커피보단 꽃이 보이는 차가 들어갔을 때 굉장히 예쁜 찻잔이에요. 핑크색 역시나 너무 예뻐요. 살짝 딸기 우유 같은 색과 금박 테두리가 예쁜 조화를 이룹니다. 전 사실 핑크를 제가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아이템 보면 구매하게 되는 게 전 핑크를 좋아하나 봐요. 핑크 인정! ^-^/ 

로열 알버트 뉴 황실장미 찻잔 커피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로열 알버트 찻잔을 위에서 보았을때 보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마실 때 위에서 자주 보게 되겠지요?! 자꾸 꽃 무늬를 보게 됩니다. ^-^  찻잔 촉감도 굉장히 부드러워요. 금박 테두리가 너무 예쁘긴 한데 너무 자주 사용하면 색이 변색될까 봐 막 자주 사용은 못하고 그냥 기분 내고 싶으날 이나 손님 대접용으로만 사용하게 되네요. 뭐 샀으니 사야 소용이 있긴 한데 말이죠. 앞으론 그냥 자주 사용할까 생각중이기도 해요 :)

로열 알버트 뉴 황실장미 찻잔 커피잔 ROYAL ALBERT Rose Confetti

로열 알버트 찻잔 박스 입니다. 로열 알버트 왕관 로고가 딱! 박스 색도 너무 예쁘죠. 찻잔 사러 가면 로열 알버트 박스가 눈에 확 띄어요. 각 브랜드마다 자신들의 브랜드를 표현하는 브랜드 만의 색이 있는데 전 로열 알버트의 색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 고객들이 여성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아요. 박스에 들어가 있는 찻잔들 더욱 예뻐 보이기도 하고요 :) 

 

영국은 접시 찻잔등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영국 생활하면 한 번쯤 접시 나 찻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기간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수집 정도는 아닌데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중 정말 예쁜 영국 접시 찻잔 수집하시는 분들 많이 있답니다. 한번 예쁜 특히 빈티지 찻잔을 수집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너무 예쁜 게 많아서요. >-< 

 

벌써 한주가 가고 금요일이 되었네요. 5월 여름이 성큼 다가온 금요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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