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모임이 있는 날. 너무 오버해서 꾸미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신경 안 쓰고 나가기도 그런 날 있잖아요. 그럴 때 제가 종종 입는 로렌 랄프로렌 원피스랍니다. 친구 만나러 나갈 때 입는 옷이라기 보단 종종 학부모 모임이라던지 저녁 식사 자리 조금 클래식하게 입고 나가야 할 때 입는 원피스예요. 랄프로렌 원피스 특유의 선이 예쁜 원피스랍니다.
살짝 브이라인으로 들어가는 선이 이거 입으면 살짝 우아해 보입니다. 너무 확 튀는 목걸이 말고 작은 진주 목걸이랑 함께 입어주면 정말 잘 어울려요. 허리선이 강조되는 옷이라 허리가 잘롯할때 입으면 정말 예쁜데 밥 많이 먹고 배가 나오면 굉장히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이거 입고 밥 많이 못 먹습니다. ^-^ ㅎㅎ
로렌 랄프로렌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브랜드라 예전에도 몇번 포스팅을 적은 적 있습니다. 클래식한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랄프로렌 옷이 취향저격을 제대로 하기 때문입니다. 로렌 랄프로렌은 미국 브랜드라 옷의 사이즈가 미국 사이즈로 나와 있어요. 제가 스몰 사이즈라 미국 사이즈로 4 입으면 저에겐 맞습니다. 영국 사이즈론 8입니다. 정말 다양한 사이즈의 세계이네요. 그냥 통합하지! >-<
로렌 랄프로렌 원피스가 나시형이라 어깨가 가늘고 긴분들이 입으면 더욱 빛을 내는 옷이긴 해요. 하지만 혹시 팔뚝살을 들어내고 싶지 않다 싶으시면 스카프 코디나 겹쳐 입으실 수 있는 다른 패션 아이템 등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저는 종종 가죽재킷을 함께 입기도 합니다. 안 어울리 것 같은데 은근히 조합이 좋습니다. ^-^
드레스를 입었을땐 위의 사진과 같은 느낌입니다. 허리 쪽 끈을 살짝 옆쪽으로 묶어 느러뜨리시면 찰랑한 게 여성스럽고 예뻐요. 귀엽고 화려한 느낌은 아니고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라 왠지 저 드레스를 입은 날은 왠지 몸가짐도 살짝 더욱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평상시 옷차림도 좀 신경 쓸 필요가 있는데 옷이 사람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여름엔 야외에 종종 입고 나갔지만 이제 살짝 쌀쌀한 가을 날씨가 되었으니 종종 모임있을때 종종 실내에서 입으려고요. 영국에선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파티복은 거의 반팔로 입으니까요. 올해 연말 모임 등을 위해 예쁘 원피스를 하나 더 장만해 볼까 하는데 또 예쁜 옷 구매하게 되면 포스팅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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