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티셔츠와 반바지를 여름 세일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세일 때 찜해두었던 옷들을 구매하는 스타일이라 요즘 세일 기간에 바빠졌네요. ^-^ 특히 옷은 한동안 그냥 편안한 옷들 위주로만 사다 그래도 꾸안꾸 패션으로 살짝 꾸미고 나가고 싶을 때 입을 옷을 최근 구매하느라 오랜만에 설레고 신이 났습니다. 랄프 로렌 티셔츠와 반바지는 클래식하고 깔끔해서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세일 기간이라 가격도 좀 착해져서 바로 겟 하였습니다!
우선 랄프 로렌 Ralph lauren 티셔츠 에요. 기본형에 회색으로 완전 클래식 라인으로 구매했어요. 완전 초록색을 살까 잠시 망설였는데 다크 초록색 폴로가 있어서 안전한 회색으로 구매했어요. 청바지나 하얀 바지에 입으면 시원해 보이고 좋습니다. 하지만 원색 잘 어울리시는 분들은 과감한 폴로의 빨강 초록 티셔츠를 고려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색이 너무 예쁘거든요 >-<
랄프 로렌 반바지 역시 굉장히 기본 라인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바지 기장이 너무 짧아도 이젠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20대엔 더운 날 짧은 반바지 입고도 잘 다녔는데 이젠 무릎 살짝 위 기장이 제일 마음과 몸이 편합니다. ^-^ ㅎㅎ Ralph lauren 반바지 소재가 여름 반바지 치곤 살짝 두툼해요. 그렇다고 너무 덥고 이런 게 아니고 소재가 고급스럽습니다. :)
랄프 로렌 반바지 뒤쪽에 붙어있는 라벨. 항상 랄프 로렌 보면 느낀건데 그저 굉장히 클래식 한 디자인과 색으로 자신들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움을 담아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단 입으면 왠지 클래식하고 간결한 느낌을 뿜어내는 디자인들에 감탄하게 돼요. 그래서 인지 옷을 입다 중고로 판매해도 굉장히 잘 팔리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저희 아이 옷을 종종 랄프 로렌에서 구매해서 입히다가 중고로 저렴하게 팔기도 하는데 정말 바로바로 팔려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
옷의 이곳 저곳에서 보이는 브랜드 부심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매 여름이 되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쏟아져 나오는 반바지들 사이에서 내가 랄프 로렌이다 외치고 있는 듯한 앙증맞은 로고도 랄프로렌의 브랜드 부심을 보여주고 있는 듯해요.
랄프로렌 티셔츠와 반바지를 함께 입었는데 그냥 기본 라인들만 입었는데도 꾸안꾸 느낌 완성 ! 요 라인은 유행을 안 타서 옷 관리만 잘하면 몇 년 동안 계속 입으실 수 있습니다. 랄프로렌은 주기적으로 세일 기간이 있어서 맘에 드시는 옷 잘 봐 두셨다가 세일 시작하면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클래식한 디자인이 많고 퀄리티가 좋아서 한번 사면 정말 오래 입을 수 있어서 그저 비싼 브랜드로 치부하기엔 좋은 옷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랄프 로렌 티셔츠 반바지 Ralph lauren 내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모두들 좋은 여름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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