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h50 파스타 브런치 맛집 탐방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너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쇼핑도 할 겸 여유 있게 식사도 할 겸 겸사겸사 가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조형물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어서 오늘 블로그에 나누어 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살짝 외곽에 있다 보니 정말 큽니다.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있는 아웃도어에서 사람들이 바깥바람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아서 그런지 유모차를 타고 온 꼬마들도 종종 보이고 사진 찍기도 좋아서 그런지 촬영나오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을 만큼 멋진 조형물 덕분에 아트 갤러리 느낌도 납니다.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아울렛이다 보니 정말 다양한 브랜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울렛 가격에 세일까지 한 때라 친구가 정말 멋진 점퍼 하나를 득뎀!! 저는 예쁜 원피스를 득뎀!! 둘 다 가격도 디자인도 맘에 들어 완전 신이 났어요. 저는 정말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안 사거든요. 어정정하게 산 옷들은 결국 잘 안 입게 된다는 지혜를 얻게 된 후 꼭 맘에 드는 옷만 사요. 그런데 이번 원피스는 정말 맘에 들어요. ^-^/  아웃렛인 만큼 다양한 백화점 브랜드 옷들을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 프리이엄 아웃렛 스페이스원의 좋은 점 중 또 하나는 통유리도 되어 있어서 실내에 들어와도 실외에 있는 것 마냥 정말 밝아요. 안에 있어도 밖에 시원하게 다 보이니까 좋더라고요. 여름날 밝은 해가 들어오지 않는 실내 있긴 좋은 날씨가 아깝잖아요. 실내에 있어도 실외에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너무 더울 땐 시원한 실내에 들어와 쇼핑을 즐길 수 있었어요.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파스타 브런치 맛집 h50

파스타와 브런치 맛집 h50! 이름부터 심상치 않지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왠지 뭔가 있어 보이는. 나중에 나도 회사 이름 지으면 요런 느낌으로 지어봐야지 생각이 들더군요.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친구와 무엇을 시킬지 메뉴를 보는데 다 맛있어 보여서 선택 장애가 막 일어났어요. 꺅... 다 맛있어 보이잖아!! >-< 

 

파스타 맛집 h50 메뉴 

이곳의 해산물 뚝배기 파스타가 독특해서 많이 드시는 걸로 아는데 저희는 저날 따라 봉골레 오일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저희의 주관되로 봉골레 오일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샐러드와 스테이크가 들어간 리조또 까지! 완전 다 기대 중 ! 둘이 또 정말 신나서 발 동동 >-< ㅎㅎ 

오늘은 일단 먼저 먹고 싶은 메뉴를 시키고 다음에 올땐 해산물 뚝배기 파스타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파스타 맛집 h50

파스타 맛집 h50

일단 메인이 나오기 전에 따끈한 수프와 빵이 나왔어요. 빵도 빵인데 정말 저 수프가 대박이었습니다. 일반 경양식에서 나오는 수프 맛이 아니고 예전에 유럽에 있는 맛집 레스토랑에서 먹어봤던 느낌의 수프 맛이예요. 너무 맛있게 먹었고 접시에 남은 수프는 빵에 묻혀서 매우 깨끗이 다 먹었습니다. 원래 저 빵들로 수프까지 깨끗이 먹는 게 유럽 문화에선 흔한 거라 저의 접시가 새것처럼 반짝거렸지만 전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 ㅎㅎ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 굿 싸인이라면 굿 싸인이겠지요. 

 

파스타 맛집 h50

메인 메뉴 중 먼저 샐러드 등장. 전 항상 파스타랑 샐러드를 같이 먹는데 샐러드가 아삭아삭 신선하고 모든 야채와 과일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샐러드를 메인으로 먹으라 해도 좋을 만큼 굉장히 맛있는 샐러드였어요. 혹시 평상시 샐러드 좋아하시면 꼭 시켜보세요. 맛과 식감이 너무 좋아 강력추천합니다. 평상시 샐러드를 즐겨 먹지만 요런 샐러드라면 하루 한끼로 매일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파스타 맛집 h50

드디어 등장한 봉골레 오일 파스타 등장.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맛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보다 평상시 오일 파스타를 즐겨 먹는 편인데 이곳의 봉골레 오일 파스타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파스타 면도 적당히 잘 익혀져 나와 왜 파스타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정말 맛있는 파스타 맛집은 면이 너무 퍼지지 않고 소스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야 하는데 정말 이 모든 면을 충족시키는 파스타였어요. 스푼에 포크로 동글동글 말아 한입에 넣어 먹으며 파스타를 맛있게 즐겼습니다. 해산물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게 여기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어요.

 

파스타 맛집 h50

파스타에 만만치 않은 비주얼이었던 스테이크 버섯 리소토! 전 리조또 시킬 때 좀 불안해할 때가 있거든요. 종종 리소토를 시키면 쌀이 설익어 나오는 집이 있어요. 사실 밥을 먹는 민족인 한국인이 설익은 밥을 느글거리는 소스에 먹는 게 어려운 일일 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h50 리소토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해서 여러 뭐로 파스타 못지않은 리소토 맛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파스타 맛집 h50

수프, 빵, 파스타, 리소토, 샐러드 이렇게 다양한 맛있는 메뉴를 시켜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있는 음식만큼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먹는 동안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전 플레이팅 예쁜 집 너무 좋아해요. 눈으로 먹는 즐거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파스타 맛집 h50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도 시켰어요. 디저트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친구랑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식사였는데 음식도 맛있고 예뻐서 분위기 더욱 업업!! 혹시 데이트하실 분들도 여기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음식이 맛있고 예쁘면 데이트 분위기가 좋아지잖아요. 사람은 참 단순한 동물인가 봅니다. 다시 블로그 쓰면서 사진들을 다시 보니 기분이 다시 좋아지네요 :)

 

파스타 맛집 h50

전 음식 맛있는 집에선 무조건 커피도 시킵니다. 김치 맛있으면 이 집 음식 맛있겠다 감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음식 맛있으면 커피도 거의 백발백중 맛이 좋아요. 역시는 역시. 아이스라테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날 날이 엄청 더워서 그런지 아이스커피 덕분에 갈증도 풀리고 입맛에 맞는 커피 맛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뭐로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대부분 파스타 맛집이 서울 중심지에 몰려 있는데 남양주에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 맛집이 있다니 정말 숨은 맛집이지요?! 오랜만에 쇼핑을 가시거나 외곽에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맛있는 파스타 식사도 하실 수 있으 실 거예요. 저는 맛있는 집들 발품 팔아서라도 찾아다니는 식도락이라 이번 맛집 발견 나들이는 성공적! 제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해서 저의 블로그에 나누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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