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 대관식, 카밀라, 해리왕자,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 샬롯 공주, 루이 왕자, 페니 모단트등 비하인드 스토리

찰스 왕 대관식 5월 6일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21세기의 왕의 대관식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했다고 하니 영국왕실의 대한 세계적 관심은 아직까지 건제하다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비해 인기가 덜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전 세계에서 이렇게 왕의 대관식에 관심을 받는 나라는 아직까지도 영국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이번 대관식에 무려 1672억원의 돈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런 영국만의 행사를 통해 영국인들은 다시 한번 영국 특유의 문화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국의 고급스러운 전통의상 황금마차등에 다시 한번 영국사람들의 특유의 디자인과 색감 센스에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아직까지도 잘 유지하는 게 아닐까요. 

 

찰스왕에 대한 대관식 이모저도는 이미 기사와 영상으로 자세히 엄청 잘 나와있기 때문에 전 다른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드디어 왕비가 된 카밀라. 아마 찰스왕이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덜한 이유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지만 한편으로 메건마클과 해리왕자의 로열 패밀리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는 혼란의 상황속에 로열패밀리의 한 사람으로서 찰스왕을 잘 내조하고 있는 카밀라를 좀 더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다이애나비와의 엄청난 삼각 스캔들의 주인공이지만 그 후 찰스 왕과 오랜 기간 동안 잘 지내는 모습 역시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주고 있는 듯합니다. 

메컨 마클은 초대를 대관식에 초대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혼자 참석한 해리왕자는 형인 윌리엄 왕자 그리고 아버지인 찰스왕과의 대화 한번 없이 대관식이 끝나자 마자 미국으로 바로 돌아가 버렸죠. 스페어라는 왕실을 비난하는 책을 출판한 뒤로 얼마나 더욱 영국 가족들과의 사이가 벌어졌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 같은 발코니 행사 때도 해리 왕자는 초대받지 못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로열 패밀리와 해리 왕자와의 관계가 여실이 드러난 거죠. 

찰스왕과 카밀라 보다 더욱 화제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케이트 미들턴, 샬롯 공주, 루이 왕자, 그리고 보수당 원내 대표 페니 모던트 입니다. 우선 케이트 미들턴은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면서 뉴스 신문등을 장식했는데요. 왕세자비답게 특유의 우화함을 뽐내며 미래의 여왕이 될 사람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등장한 샬롯공주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영국인들이 샬롯공주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아빠, 엄마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는 샬롯공주의 모습에 영국인들의 호감을 크게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짱꾸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왕자. 이번 이벤트에서도 행사 중간중간 하품도 하고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을 하트로 만들었지요. 그리고 이번 찰스 왕 대관식의 라이징 스타는 바로 보수당 원내 대표 페니 모단트 였습니다. 일명 블루 레이디로도 불리고 있는데 3.6kg 나 되는 보검을 한 시간 동안 한치의 흐트럼 없이 들고 있어 화제가 되었죠. 

이 보검은 지난 1821년 조지 4세의 대관식 때 만들어진 것으로 검에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 각종 보석이 박혀있으며 길이는 121cm, 무게 약 3.6kg으로 여성이 보검 전달 역할을 맡은 건 영국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행사 전 팔굽혀 펴기 등을 하면서 팔힘을 기르는데 노력했으며 행사 전 진통제등을 미리 복용하며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하네요. 3.6kg으 보검을 한 시간 동안 흐트럼 없이 들고 있던 그녀의 모습은 여자남자 할 것 없이 큰 감명을 준 것 같습니다. 

 

한 편의 역사 드라마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까지 준 찰스 왕의 대관식 이제 찰스 왕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군주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찰스 왕이 엘리자베스 2세와 같이 영국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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