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dy shop 바디 크림, 버터, 로션을 신년 세일을 맞아 왕창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 포스팅을 꾸준히 보신 분들은 제가 얼마나 바디샵 제품들을 애용하고 있는지 아실 거예요. 그래서 The body shop 제품들에 관련된 포스팅도 몇 번 올리기도 했어요. 그만큼 꾸준히 더 바디샵 제품을 사랑하는 소비자 중 한 명입니다. ^-^ 그럼 이번에 쟁인 제품들을 우선 보여 드릴게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The Body Shop 더 바디샵 모링가 바디 버터, 러브 앤 플럼 바디 요거트, 카인드니스 앤 페어스 바디 버터 와 샤워밤 입니다. 원래 더 사려고 했는데 일단 이 제품들 하나씩 사용하는데 몇 달 걸릴 것 같아서 우선 요 제품들만 구매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만나볼까요.
The body shop Molinga body butter 더 바디샵 모링가 바디 버터 크림
더 바디샵의 ‘모링가 바디 버터’는 저의 인생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오래 애용하고 있는 바디샵의 제품입니다.
모링가 오일과 함께 셰어버터, 코코아버터 등 보습에 탁월한 내추럴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보습 크림인데 바르고 나면 확실히 피부가 촉촉해 지는 느낌이 들어요.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자칫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보습 크림입니다. 바디가 반짝하는 느낌 너무 좋잖아요. :) 피부의 수분막을 강화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팔꿈치, 발꿈치, 무릎 등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정말 좋습니다.
바디 버터라 크림 텍스쳐가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지만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게 바로 스며듭니다. 모링가 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향수 뿌린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향수보다 바디로션에서 나는 은은한 향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모링가 바디 버터향이 취저입니다.
The body shop Fresh Raspberry body butter 더 바디샵 프레시 라즈베리 바디 버터크림
이 제품은 제 블로그 닉네임과 이름이 같습니다. 그래서 겟! ^-^/ 사실 이 제품은 스페셜 에디션 이기도 해요. Whipped body butter라고 되어 있듯이 보통 바디 버터 보단 라이트 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꼭 겨울철이 아닌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도 바디 버터가 필요하시다면 요 제품이 딱입니다.
라즈베리 시드 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며 가벼운 바디 버터 이기 때문에 정상 피부부터 건조한 피부까지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과일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이에요. 라즈베리 향이 너무 상큼해서 정말 바르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샤워 후 은은하게 퍼지는 라즈베리 향이 너무 좋습니다.
구매 후 바로 열였는데 꼭 녹은 아이스크림처럼 요렇게 되어 있네요. 이게 바디 버터보다 확실히 더 라이트 하다는 싸인 이것 같아요. 바디 버터는 열어보면 버터처럼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처럼 발라지는 느낌도 가볍고 피부에도 바로 스며들어요. 특별히 피부들 더 반짝이게 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보들보들 보습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따뜻한 날씨에 잘 맞는 바디 버터라고 생각돼요. 따뜻한 봄날에 애용할 예정입니다.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The Body Shop Kindness & Pears boddy butter 더 바디숍 카인드니스 앤 페어스 바디 버터
바디 버터의 끝판왕 카인드 니스 앤 페어서 입니다. 보습 지속 시간이 무려 96시간이나 지속되거든요 :D 이탈리아산 배 추출물이 들어가 있으며 시어버터, 참깨 오일에 카카오 시드 오일까지! 다 맛있는 것만 바디 버터에 모아 제작된 먹고 싶지만 피부에 양보해야 하는 바디 버터크림입니다. 배 성분을 피부에 발라보는 건 처음인데 상큼한 과일향이 참 좋습니다.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는 바디 버터인 만큼 막 열었을 때 버터처럼 모양이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게 잘 발라져요. 팔꿈치, 무릎 등 건조해 지기 쉬운 부분에 발라주면 오래 보습이 유지되기 때문에 유용한 제품입니다.
The body shop body yogurt Love and Plums 더 바디샵 바디 요커트 러브 앤 플럼스
이 제품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나온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이름처럼 사랑이 가득한 느낌의 향이라서 페스티브 시즌에 정말 잘 맞는 바디 크림이라고 생각해요. 제품 이름이 요거트인 만큼 바디 버터크림 등 보다 훨씬 라이트하고 가볍습니다. 실제 요거트를 피부에 바르는 느낌입니다.
터키의 자두 추출물이 함유되어서 인지 과일향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바디 버터 나 크림도 좋아하지만 종종 바디샵에서 나오는 요거트도 종종 구매하는데 텍스쳐가 좀 달라서 종종 바디크림의 변화를 즐깁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했는데 정말 모든 구매에 만족하고 있어요. 앞으로 하나하나 즐겨 사용하게 될 재미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더 바디샵의 다양한 바디 버터, 크림, 요거트 등에 대한 리뷰를 했는데 함께 구매한 바쓰밤 제품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그럼 또 다른 포스팅에서 만나요 ^-^/
더바디샵 ( The BODY SHOP )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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