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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정보/뷰티

더바디샵 ( The BODY SHOP )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

by 라즈베리꿈_라이프디자이너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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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제품을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는 꽤 오래전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더바디샵 샤워젤이었습니다. 딸기향을 선물로 주었는데 색도 향도 너무 좋은 거예요. 사실 그 전엔 샤워젤을 따로 사용한 적이 없었고 샤워할 때 그저 비누만 사용했었죠. 하지만 친구의 선물 덕분에 샤워젤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 보고 피부도 더 촉촉해지고 은은하게 나는 향도 좋아서 아직까지도 더바디샵을 즐겨 쓰고 있습니다. 

 

더바디샵 ( THE BODY SHOP ) :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이자 사회적 기업

 

더바디샵  창립

 

더바디샵은 1976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아니타 로딕 여사에 의해 창업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75개국 2,900여 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브라이튼의 작은 가게였다는 게 참 흥미롭습니다. 자신이 시작한 작은 가게가 저렇게 큰 기업이 되고 후에 여왕에서 여성의 기사 작위까지 받았으니 아니타 로딕 여사는 얼마나 보람되고 즐거운 삶을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니타 로딕 여사는 그 수많은 영국의 글로벌 기업가 중 기사 작위를 받았는가. 

 

더바디샵은 사회적 기업으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아니타 로딕 여사는 이 이념을 강하게 지켜나간 사회운동가 이기도 했습니다. 1986년 향유고래 포획 반대 캠페인, 1987년 협동조합 통한 공정 무역, 1996년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등 공공의 이익과 더 좋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이타적인 캠페인 등과 기업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의 세상의 향한 따스한 마음과 사회적 영향을 높게 산 영국 왕실에서 여성의 기사 작위를 수여하게 된 것이지요. 

 

사실 이런 기업의 행보는 소비자로서 더바디샵의 제품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임신 중 화학 성분이 최소화된 제품들만 사용하였는데 그중 더바디숍 제품도 안심하고 사용했던 제품 중 하나입니다. 자연주의 회사이자 윤리 무역과 공정무역을 하는 기업에서 설마 소비자를 기만하는 제품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것이 생겼기 때문이었죠. 

 

더바디샵의 스테디셀러 제품들 추천 

 

기업의 윤리도 멋있지만 더바디샵은 알로아 베라, 코코아 버터, 호호바 오일 등의 천연 원료를 처음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 피부를 통해 몸에 들어올 성분들이 화학성분들이 가득한 것들이 아닌 천연 원료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마음에 쏙! 

 

* 화이트 머스크 

 

더바디샵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제품입니다. 은은한 머스크의 향 마저 기존 노루의 향을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최초로 인공 노루 향을 이용해 동물 보호 정신을 지켜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머스크 향을 만들어 냈으며 더바디샵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화이트 머스크

*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스킨케어 라인으로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왔을 때의 진정효과를 가져다주는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온라인상에 티트리 오일 후기도 엄청 많이 올라올 정도로 많은 분들의 피부관리 파트너 이기도 합니다. 티트리 오일뿐만 아니라 토너, 클렌저 등 티트리 스킨케어 라인이 있기 때문에 피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선택도 가능합니다. 

 

 

* 더바디샵 샤워젤 

 

너무나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샤워젤의 대명사입니다. 딸기, 코코아 등등 다양한 향과 하는 샤워시간은 더욱 달달하고 즐거워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모링가 라인입니다. 달달한 꽃향기가 너무 좋아요. 샤워할 때도 샤워 후 은은하게 남아있는 꽃향이 꼭 아로마 치유받는 것처럼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줍니다. 

 

* 더바디샵 바디 버터

 

동그란 더바디샵 바디 버터도 많은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입니다. 저도 애용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아몬드 밀크 허니 바디 버터입니다. 전 민감성에 약간 건조한 피부인데 요 제품을 쓰면서 한결 피부가 맨들 맨들 해졌어요. 두드러기 같은 것도 일어나지 않고요. 건조한 피부는 항상 모이스춰라이징을 잘해주어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데 이 제품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래 꿀이 피부에 엄청 좋다고 하잖아요. 게다가 아몬드 성분까지 들어갔다고 하니 피부에 엄청 좋을수 밖에 없겠죠! 

 

 

워낙 평상시 좋아하고 애용하는 브랜드다 보니 정말 신이 나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여기서 한 가지 팁! 더바디샵은 매년 주기적으로 세일 기간이 있어요. 요때를 잘 기다렸다가 세일이 시작되면 사용하실 제품을 다음 세일때 까지 쟁여두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요 방법으로 항상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더바디샵 제품을 이용하고 있어요.

 

천연 재료들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 요즘처럼 각박한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더바디샵같은 기업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 더바디샵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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