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플랍 알레그로 플랫슈즈 글 올리고 오랜만에 똣 핏플랍 플랏 슈즈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또 재구매를 하였거든요. 이번엔 다른 색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엔 핑크색이었는데 이번엔 브러쉬 색으로 말이죠. :) 과감한 핑크도 여름날엔 예쁘긴 한데 종종 모임 있거나 학교 갈 때 핑크색 플랫 슈즈 신고 가면 본의 아니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학부모가 된 기분이라 조금 조신한 디자인으로 골랐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핏플랏 신발이 발이 너무 편해서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등장한 Fitflop 신발 박스. 저희 집에 꽤 많아지고 있네요. 박스 디자인만 보면 왠지 미국 브랜드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글씨도 그렇고 왠지 펑키한 스타일의 스니커즈가 들어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전 항상 그 생각을 합니다. :) 하지만 박스 디자인 느낌과 상관없이 요번엔 살짝 고상한 느낌의 알레그로 발레 플랫 슈즈 겟!
핏플랍 알레그로 발레 플랫 슈즈 브러쉬 입니다. 일명 김희애 플랏 슈즈. 부부에 세계에서 요 신발을 신고 나오시는 장면이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 구매하면서 처음 도전해 보는 색의 구두인데요.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좋아하거나 아니면 이 신발 색을 어디에 맞추어 신어야 할까 하고요. 개인적으로 제가 20대였다면 아마 관심이 없을 색상이기도 해요. 하지만 종종 간단한 학부모 모임 등 꾸안꾸 패션으로 클래식하게 꾸미고 싶으날엔 딱인 신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색감이 맘에 쏙 드네요 :)
핏플랍 알레그로 디자인은 플랏 슈즈의 정석인 것 같아요. 특히 앞머리 디자인이 심플하게 선이 너무 예쁘요. 덕분에 신으면 발도 예뻐 보이는 착시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원피스와 매치해서 입으면 디자인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선 굽 있는 신발보다 플랏 슈즈를 다들 더 많이 신거든요. 저 역시 플랏 슈즈만 오래 신다 보니 이젠 매우 특별한 날 아니면 굽 있는 신발은 불편해서 못 신습니다. 다리 더 예뻐 보이고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정말 발 편한 게 최고예요 ^_^ ㅎㅎ
신발 반대편은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아요. 아마 조금 값이 나가는 구두는 이런 세심함의 차이 때문 이것 같아요. 저의 신발 사이즈는 한국 사이즈로 245 영국 사이즈로 5 유럽 사이즈로 38 미국 사이즈로 07입니다. 언제 전 세계적으로 사이즈 통합 부탁드립니다. 다른 나라 브랜드 신발 구매할 때마다 혼돈이 와서 그냥 외우고 다니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간단히 통합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
찻샷은 핏 플랏 공홈 사진으로 올립니다. 핏플랍 알레그로 발레슈즈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것 같아서요. 심플하고 편한 플랏 슈즈의 정석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색감을 다시 봐도 맘에 쏙 드네요. 어서 날씨가 따뜻해져서 플랏 슈즈를 신고 나들이 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고로 남성 분들 같은 경우 핏플랍 슬립온이나 핏플랏 스니커즈도 굉장히 인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모두 봄날 같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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