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9세대를 구매하면서 애플 팬슬 1세대도 함께 구해하게 되었습니다. 애플은 참 머리가 좋아요. 같이 사용하면 아이패드 활용도가 한층 높아지게 때문에 함께 구매하게 되지요. 애플 팬슬은 1세대와 2세대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이패드 9세대와 함께 사용 가능한 애플 팬슬 1세대입니다. 제가 1세대 사야지 2세대 사야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구매하시는 아이패드 모델에 맞추어 애플 팬슬을 구매해야 하는걸 꼭 기억하세요 :)
저는 이두개만 구매했지만 애플 키보드도 함께 구매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사실 구매하고 싶긴 하네요. 아직은 딱히 필요하지 않아 구매를 보류하지만 왠지 곧 애플 키보드 언박싱과 리뷰가 업데잇 될 것만 같은 이 느낌. 애플 내 이놈. ㅎ
그럼 얼른 언박싱을 해보도록 할까요? :D 일단 언박싱하기 전에 박스 샷! 애플 제품은 특히 화이트 제품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애플 팬슬은 아직까지 화이트 모델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애플 연플 케이스가 다양한 색과 디자인으로 나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박스를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애플 팬슬과 팬촉등이 들어가 있어요. 왠지 조금 해서 어디에 잘 담아두어야만 할 것 같은. 원래 이런 작은 부품들이 잊어버리기 쉽잖아요. 그래서 전 일단 팬슬만 빼고 박스에 다 그대로 두었어요. 애플 팬슬용 팬슬 케이스를 하나 시켰는데 어서 빨리 도착해서 잘 정리해 놓고 싶네요.
애플 펜슬 1세대는 팬슬 하단의 라이트닝 단자에 꼳아야 하지만 2세대는 자석처럼 붙여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1세대도 충전이 자석으로 붙여서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왠지 더 미래에서 온 제품 같은 느낌 들었을 것 같아요. :)
애플 팬슬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메모나 저장이 굉장히 쉽다는거예요. 뉴스나 책 서류 등을 읽다가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서 대각선으로 움직여주면 메모장이 바로 뜨거든요. 팬슬을 기사 내용 중 저장하고 싶은 부분을 꾹 눌러 바로 메모장에 붙일 수도 있고 그 위에 필기로 남기고 싶은 글을 바로 남길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번역도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제가 아직 한글 번역용을 다운로드하지 않아서 그건 아직 실행해 보진 않았어요. 하지만 어학 공부하시거나 일하실 때 바로바로 메모하셔야 할 것들 정리하는데 굉장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메모뿐만 아니라 애플 팬슬로 그림 그리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어서 요즘 아이패드 그림 그리기 취미가 유행이라고 하지요.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에 시간이 좀 되면 그림 좀 그려볼까 해요. 혹시 좀 보여줄 만하다 싶으면 블로그에도 올려볼게요 ^-^ ㅎㅎ
애플 팬슬이 일반 펜슬보다 살짝 길고 무게감이 있지만 그래도 일반 필기처럼 편하게 할수 있어서 그게 참 좋았어요. 그림 그릴 때도 제가 종이에 직접 연필과 그리는 것과 느낌이 아주 다르진 않았어요. 물론 스크린에 대고 그리기 때문에 살짝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항상 키보드로 타이핑만 하다 스마트 폰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스크린 버튼을 손가락으로 직접 누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애플 팬슬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보면서 점점 진화하는 태블릿 세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포스팅에서 아이패드 9세대 후기를 남기면서도 쓴 이야기이지만 모든 기능면에서 가성비 타블렛인것 같아요. 다양한 편리한 기능들이 많아서 말이지요. 전 꼭 애플 제품 사야지 하는 애플 마니아가 아닌데 집에 있는 제 전자기기가 언제부턴가 애플 제품으로 하나둘씩 채워지고 있네요. 전 심플하고 편리한 제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애플 제품들하고 궁합이 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태블릿으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시거나 다양한 테스크에 사용하실 분들에게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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