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범고래 키즈 운동화를 삼촌 찬스로 얻게 되었어요. 새 학기 준비 하면서 쇼핑 갈 때 같이 온 남동생이 꼬맹이에게 선물해 준 나이키 범고래 운동화. 범고래 화이트 블랙을 자주 보곤 했는데 저희 꼬맹이가 레드를 척하고 선택하더라고요. 다른 운동화들도 봤는데 다 신어본 결과 나이키 범고래가 저희 꼬맹이랑 가장 잘 어울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삼촌에게 감사의 인사를 ^-^/
이번 제품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최소 20% 정도가 리싸이클 내용물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별히 제품에 문제가 없다면 환경을 위해서 재활용하면 너무 좋다고 생각하기에 전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앞으로 이런 친환경 의류와 신발을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아요.
드디어 완전히 꺼내본 Nike 운동화 범고래라는 별명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화가 이리도 벗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가게에서 신어봤을 때 두 색상의 강렬한 조화 때문인지 요거 신어본 이후로 다른 운동화가 눈에 잘 들어오질 않더라고요. 답정너였어요. :)
옆모습이고요 옆모습이 하이라이트인 것 같아요. 너무 예쁘죠. 운동화 촉감도 워낙 튼튼하고 좋더라고요. 아이들은 운동화 금방 닳아서 아예 튼튼한 운동화 사서 오래 신기는 것도 좋은 구매인 것 같아요. 튼실한 운동화 안 사면 금방 운동화가 너덜너덜 해지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요번 나이키 키즈 운동화 구매는 발사이즈 안 맞을 때까지 신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나이키 로고가 크게 보이는 뒷모습. 동그란 손잡이가 있어 신발이 혹시 잘 안 들어갈 때 쏙 잡아당기면 됩니다. 꼬맹이 어렸을 땐 운동화가 작고 귀여웠는데 이제 점점 사이즈도 커지고 디자인도 성인용에서 키즈용으로 작게 만든 느낌이 많이 나는 디자인들이 보여요. 제가 만약 계속 리뷰 블로그를 쓰게 된다면 언제가 저희 꼬맹이 관련 제품 리뷰도 점점 같이 계속 사이즈가 커나가겠죠. 예전엔 아 귀여워하면서 리뷰하던 운동화들인데 이젠 멋있어 보이기 시작하네요.
마지막으로 밑창인데요. 미끄럼 방지가 들어가 있어 아이가 안전하게 잘 신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야 눈이 오던 비가 오던 길이 미끄러운 상관없이 엄청 뛰어다니잖아요. 전 그래서 아이들 관련 모든 신발은 무조건 밑창이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걸 구매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결국 아이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아이들 운동화 구매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그럼 또 좋은 제품들 사용 후기들 곧 들고 오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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