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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2

육아는 힘들지만 그 만큼의 행복을 주는것 같아요 이런게 행복이겠죠 아이가 태어나기 전엔 육아 아이에 대한 사랑을 모두 이론으로만 알았어요. 모든 게 그렇듯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내가 직접 경험하는 것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육아가 아이를 통해 얻는 행복 등을 제가 직접 다 체험하고 겪어 보니 이론으로 알았을 때와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우선 육아는 말로 듣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어요. 특히 신생아 때 하루 종일 잠이고 뭐고 할 것 없이 2시간 간격으로 우유를 달라고 울어대는 아기와 우유 먹이기 기저귀 바꿔주기 등 단순노동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반복적으로 할려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특히 전 잠이 유난히도 많은 사람이라 잠을 푹 잘 수없다는 게 고문처럼 느껴질 만큼 힘들었어요. 한국에선 그래도 첫 몇 주는 조리원에서 산모가 몸을 추스르고 나오는.. 2022. 12. 17.
육아 일기, 아이 엄마는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아주세요. 직업병같이 아이를 낳고 나면 엄마는 아이와 관련된 어떤 것이 라도 잘못되면 일단 자책을 하게 되는 면이 있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내가 옷을 더 따뜻하게 잘 입혔어야 하는데 아이가 씽씽이를 타고 가다 넘어져도 내가 천천히 가라고 좀 말할걸 등등 일단 어떤 상황이던 엄마는 연루가 된다. 언젠가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기 시작했다. 내가 너무 비슷한 것만 해주어서 그런껄까라고 생각한 난 인터넷을 디적 거려 가며 새로운 먹을거리 몇 개를 찾았다. 아이를 잘 먹여보리라는 굳은 결심 아래 다양한 새로운 재료로 장을 봐온 후 다양한 재료 한 뭉탱이를 지지고 끓이면서 열심히 이것저것을 만들었다. 저녁시간에 맞추어 아이의 귀여운 식판에 내가 정성껏 준비한 저녁을 내었는데 깨작깨작거리다 안 먹는다고 한다. 정성껏 준비한..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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