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디아 블루베리 허니 오버 나이트를 구매하였어요. 예전 블로그 포스팅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슬리핑 팩을 애용하는 편이에요. 크림 대용으로 스킨케어의 마지막에 슬리핑 팩을 밤에 바르고 잘 때가 많은데 확실히 슬리핑 팩을 바르고 자면 숙면한 느낌처럼 피부가 매끌매끌해요 최소한 덜 푸석 푸석합니다. 전 아침에 잘 붓는 스타일이라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_^ ㅎ
우선 포장이 좀 달라요. 스틱 파우치로 되어 있어서 얼핏 짜 먹는 젤리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블루베리 꿀 맛 날 것 같은 포장 때문에 저도 계속 왠지 짜 먹는 젤리를 산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좋은 건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
블루베리 성분이 꿀에 놓아있다니 평상시 꿀이 피부에 좋다는 건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고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두 성분을 함께 모아놓았다니 피부에 좋을 수밖에 없겠단 생각을 했어요. 후르디아 브랜드의 제품등은 순수 과즙으로 만든 제품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꼭 이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한포씩 띁어서 사용하는 팩이라니 위생적이고 여행 등에 들고 가기도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아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한포를 뜯으면 서너 번은 사용할 수 있는 꽤 많은 양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한 포 뜯어먹어보고 싶은 건지.. 왠지 달달하한 맛일것 같아...꺅.. >-<
슬리핑 팩의 좋은 점은 그냥 바르고 자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피부관리 잘하려면 굉장히 부지런해야 하는데 저처럼 번거로운 거 귀찮아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 특히 여름 되면 태양에 많은 손상을 받는 피부를 위한 모이스처 라이징 제품들은 열심히 구매해서 사용해 보게 돼요. 각 계절마다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할 이유가 자꾸 생깁니다. 여름은 여름이라 겨울은 겨울이라 환절기는 환절기라 ㅎ
드디어 직접 열어서 크림을 손에 발라보니 전 꿀 같은 액체가 나올 줄 알았는데 굉장히 리치한 느낌의 슬리핑 팩 크림이더라고요.
살짝 묶직한 느낌의 슬리핑 팩이라 살짝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상자의 그림 때문에 정말 꿀 같은 살짝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미끌미끌 리치한 느낌의 슬리핑 팩입니다. ( Feat. 성공을 부르는 손금 ^-^ )
손등 위에 슬리핑 팩을 발라보았어요. 크림의 리치한 느낌처럼 바로 확 스며드는 느낌은 아니고 조금 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매 끌 매 끌 좋은 느낌이라 불편감은 없습니다. 저녁에 얼굴에 바르고 수면 후 다음날 아침이 되니 피부에 싹 흡수가 된 것인지 아침엔 바르고 잔 느낌도 없더라고요. 꿀 성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얼굴 왠지 고와진 느낌이랄까요 ㅎ
어차피 개별 포장이 되어 있으니 제가 이미 가지고 있는 슬리핑 팩이라 돌아가면서 사용해볼 계획이에요. 얼마 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저 보고 턱선이나 얼굴 선등이 탄력 있어 보인다는 칭찬을 해주었는데 아무래도 평상시 요런 홈케어를 꾸준히 해주어서 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외국 살다 보면 그 흔한 주사 시술이나 레이저 시술 등은 생각지도 못하니 홈케어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앞으로 후르디아 블루베리 허니 어버 나이트 슬리핑백도 열심히 사용해서 꿀피부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ㅎ
무더운 여름 귀찮더라도 피부관리 계속 열심히 해보기로 해요. ㅎ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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