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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커가 필요한 집콕 생활 일리커피는 일상의 일부

by 라즈베리꿈_라이프디자이너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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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러버들에게 커피 없는 날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전 거의 매일 아침 10시쯤 첫 모닝커피를 마시고 점심 후 두 번째 커피를 마셔요. 처음 영국에 록다운이 시작한다고 했을 때 다들 파스타와 휴지를 쟁여놓을 때 전 커피부터 챙겼습니다. 커피 없는 집콕 생활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서입니다.  

 

아마 전 세계 커피 러버들에게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처럼 카페에 자주 가기도 좀 불안하고 그렇다고 그 좋아하는 커피를 멀리 할 순 없잖아요. 전 항상 카페에서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 게 저의 소확행이었는데요 최근 집콕을 하게 되면서 집 커피를 즐기에 되었어요. 몇 달 동안 이런저런 브랜드를 시도해 보았는데 일단 최근 자주 마시게 브랜드는 illy 와 Lavazza 커피입니다. 

 

 

일리 커피

 

 

일리 커피 

일리 커피는 이웃분이 추천해 주셔서 마시기 시작했는데 맛이 깔끔하고 커피 향도 맘에 쏙 들어 매일 마시게 된 커피입니다. 이태리 트리에스테(Trieste)에 창립서 창립된 회사이며 전 세계 커피 러버들에게 카페, 직장, 가정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런던에도 일리 카페에서 직접 내려준 커피를 마셨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집 커피로 편하게 캡슐커피도 나오지만 전 분쇄커피를 즐겨마시는 편입니다. 분쇄커피 빨간색은 카페인 커피이고 파란색은 디카프 커피로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디카프 커피입니다. 마셨을 때 맛 차이는 모르겠는데 아침엔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커피라 모닝커피는 항상 빨간색으로 마시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까페라떼를 좋아하는 편이라 집에서도 라테로 만들어 먹습니다. 

 

 

모닝 커피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동감하겠지만 커피 한잔 마시는 동안의 행복이 있습니다. 한잔을 마시는 동안은 왠지 나만의 시간이라고 느껴져요.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마시는 커피의 시간도 무척 좋아합니다. 커피가 좋은 건지 사람이 좋은 건지 둘 다 좋은 거겠죠. ^-^ 

집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 마시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커피가 사람들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는 것만 같습니다. 

 

최근 일리스 커피만큼이나 즐겨마시게 된 커피가 있는데 바로 라바짜 커피입니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설립된 회사이며 유럽에서 일리 커피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어감이 딱 나는 이탈리안 커피다! 하고 말하고 있죠. 

 

 

라바짜 커피

 

라바짜 커피 

라바짜 캡슐 커피도 있지만 역시나 전 분쇄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라바짜 커피가 일리 커피보다 맛이 조금 더 부드러운 편이 것 같습니다. 약간 강한 커피의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리 커피를 조금 밀키 한 느낌의 맛을 선호하신다면 라바짜 커피를 추천드립니다. 

 

라바짜 커피의 부드러운 맛에 라테를 만들 때 일리 커피 때 보다 적은 양의 우유를 넣어줍니다. 그럼 딱 좋아하는 맛이 완성! 지금 까지 제가 추천해 드린 커피가 모두 이탈리안 커피 브랜드네요. 워낙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보니 이탈리아가 커피 쪽도 확실히 꽉 잡고 있는 듯싶어요. 물론 한국에선 스타벅스 커피가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하지만 집 커피론 스타벅스 브랜드에 집중되어 있기보단 다양한 브랜다가 사랑을 받고 있고 그 안에 많은 네스프레소, 일리, 라바짜 같은 많은 이탈리안 브랜드가 포진해 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이 더욱 재택근무 등을 하게 된다면 이탈리아 커피가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비알레띠 모카익스 프레스

 

 

모든 집 커피는 비알레띠 모카 익스 프레스로 만들어 먹습니다. 집에 캡슐커피 머신도 있는데 왠지 비알레띠로 커피를 직접 끓여 먹는 게 하루의 의식이 되었습니다.

물을 넣고 분쇄커피를 넣어준 후 커피가 끓어오르길 기다리는 설렘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비알레띠 모카 익스 프레스도 이탈리안 브랜드로 유럽의 집 커피 러버의 집에 하나씩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걸 하나 발명을 해야 완전 부자가 될 텐데 말이죠. ^-^ 

 

최근 집콕으로 외출을 자제하게 되었지만 커피 사랑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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