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모음/영화

Seaspiracy 씨스피라시 넷플릭스 추천 다큐 어업과 생선요리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놓은 다큐멘터리

by 라즈베리꿈_라이프디자이너 2021. 4. 7.
반응형

Seaspiracy 씨스피라시 넷플릭스 추천 다큐

 

항상 환경에 관심이 좀 있긴 했지만 Seaspiracy 씨스피라시 라는 다큐를 보고 얼마나 내가 환경과 바다에 대해 무지했나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면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사실 바다는 현재 인간들이 무지막지하게 해 대는 어업에 의해 빠른 속도로 바닷속 생태계 파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이 바다의 생물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수 많은 고래, 돌고래, 상어들을 무참히 죽이고 바다에 버려 버리는 등의 잔인함은 아무리 생물이라 할지라도 절대 안 됩니다. 무엇보다도 바다의 먹위 사슬 위의 포획자인 고래들을 너무 많이 포획해 버리면 그 밑의 단계의 생선들이 너무 많이 생기게 되고 그 생선들은 아래 있는 생선들을 너무 많이 잡아먹게 됨으로써 결국 자신들도 굶어 죽게 됩니다. 바다의 먹이 사슬이 파괴되어 버리는 것이죠. 바다가 텅 비어 버린다면 결국 인간의 삶 역시도 위험해 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 현재 우리 인간은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지 않는것일까요. 이 무지막지한 어업 산업의 뒷면엔 동남아 등지의 많은 어업 관련 노동자들이 인간의 권리가 처참히 무시된 채 바다 한가운데서 공정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으며 심지어 다시는 육지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 노동자들의 인터뷰들도 위험을 무릅쓰고 비밀리에 촬영된 것이었죠. 너무 무섭고 안타까운 현실이었습니다. 

 

Seaspiracy 씨스피라시

인간뿐인가요. 사실 물고기들은 인간만큼 아픔을 느낄수 있는 신경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도 발달되어 있으며 불안함과 공포의 감정도 느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횟집의 수족관 속 바로 앞에서 회쳐지고 있는 물고기를 바라보는 있는 다른 물고기들의 충격과 공포가 조금이라도 헤아려지게 될까요.. 신선한 횟집의 회만 생각해오던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반성해 보게 됩니다. 

 

우리가 당장 할수 있는 바다를 지키는 일은 바로 해산물 요리를 먹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생산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무자비한 어업이 줄어들게 될 수 있으니까요. 사실 환경 관련 다큐를 다 찾아보다 보면 세상에 먹을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뭐든 적당한 게 가장 최고 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의 우리의 환경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생선 소비 등을 앞으로 줄여보려 합니다. 어차피 씨스피라시 시청후 생선과 바다생물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당분간 못 먹을 것 같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Seaspiracy 씨스피라시 넷플릭스 다큐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며 우리의 삶에도 사실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기에 꼭  환경에 관심이 없더라고 한번 보시면 좋은 다큐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화이트 타이거 평점 넷플릭스 추천 인도 영화 인도 카스트 제도 및 빈부격차에 대한 날카로

영화 화이트 타이거 넷플릭스에 접속할 때마다 위쪽 화면에 나오는 화이트 타이거를 언젠가 보아야지 마음먹고 있다 이번 주말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종종 인도영화를 즐겨보기도 하

sweetorspicy.tistory.com

 

 

더 서펀트 The Serpent 넷플릭스 영드 추천 연쇄 살인범 Charles Sobhraj 샤를르 소브라즈 실화를 다룬

더 서펀트 The Serpent 최근 BBC에서 방영 중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드라마입니다. 곧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영드 팬들을 만나게 될 거란 반가운 소식도 있어서 한국의 영드 팬들에게 추천

sweetorspicy.tistory.com

 

 

영드 추천 : 노멀 피플 ( Normal People ) 폴 메스칼, 데이지 에드가 존스 주연

영드 노멀 피플 ( Normal People )을 빼놓고 2020을 이야기 하긴 내겐 힘들 것 같다. 그만큼 굉장히 깊고, 아프고, 놀랍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다. 노멀 피플은 맨 부커상 후보에 오른 화제의 작가 샐

sweetorspicy.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