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MoiMoln 아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계실 브랜드일 거예요. 제가 한국 가면 열심히 쟁여오는 한국식 북유럽 아동복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사실 영국에서도 한국 아동복 좋아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그래서 한국 아동복 사업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북유럽보다 더 북유럽 같은 한국식 아동복이라고나 할까요. 너무 아증맞고 귀여워서 소장용으로라도 하나 사고 싶어질 정도예요.
제가 모이몰른 에서 구입한 몇 가지 제품들을 나눠 볼까 해요. 일반 보세 아동복들보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퀄리티와 디자인 모두 만족이라 정말 잘 입혔거든요. 우선 모이몰른 패딩입니다. 후드 끝쪽이 뾰족한 꼬마 요정 같은 느깜을 주어서 정말 귀여워요.
영국에서 이거 입고 다닐때 마다 주변에서 어디서 이 재킷 샀냐고 정말 많이 물어보셨어요. 이런 디자인이 영국에 없으니까요. 이거 입고 아이가 막 걸어 다니거나 뛰어다니면 영국인 엄마들이 어머나 하는 러브러브 가득한 눈빛을 보내시곤 했지요. 정말 앙증맞아 보여요.
그냥 옷을 볼땐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그래도 옷의 느낌이 어떤지를 나누고 싶어 옷 사진도 몇 장 같이 올려요. 옷 브랜드 이름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모이몰른 >-< 저도 아동복 디자인하고 싶어요. 항상 아기자기한 아이들 생각하면서 옷을 만든다는 거 너무 행복할 듯요. :) 재킷 안쪽도 보들보들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굿 퀄리티 겨울 점퍼입니다. :)
위의 사진의 상의 하의 모두 모이몰른 꺼예요. 너무 귀여워서 바로 겟! 이런 디자인을 본 적이 없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건 한국 북유럽 아동복이 실제 북유럽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보다 더 북유럽 느낌이라는 거 ㅎㅎ 유럽에선 아이들 의상 실용적으로 그냥 편하게 입히는 편이라 디자인이 이렇게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은 문화센터 룩 같은 거 있잖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 옷에 더욱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는 듯요. 그래서 한국 아동복 몇 벌을 사 와서 특별한 나들이 날 입히고 나가면 정말 대 만족입니다. 디자인이 굿 굿!
위의 토끼 인형도 모이몰른에서 구매한 인형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하나 샀네요. 아이를 위한 선물인가 나를 위한 선물인가 ㅎㅎ 인형도 너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지나칠수 없었어요. >-< 아이 방에 두었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방도 더욱 귀여워 보이는 것 같아요. ㅎ
한국에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아동복 구매하는 재미를 다시 느끼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또 놀러가고 싶네요. 쇼핑천국 한국!! 전 영국에서 보다 한국에 가면 이것저것 구매하느라 참 바쁜 것 같아요. 그만큼 한국의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들이 너무 잘 나오기 때문이겠죠?!
다음엔 영국에서 구매한 아동복들도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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