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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77

크리스마스 영국 유럽 풍경.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이 도착 하기 시작. 영국의 크리스마스 조명이 하나둘씩 거리에서 늘어날 때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지고 있구나를 느낄수 있다. 올해는 여느때 같은 크리스마스의 느낌과 모임등을 가질 순 없겠지만 크리스마스를 아쉽게 보내고 싶은 않은 것인지 영국의 이웃들과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있다. 항상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크리스마스 장식 불빛들과 장식들이 그리워지는 요즘 그래도 이런 작은 카드와 선물들 덕분에 우리에게 크리스마스가 완전히 없어져 버린것은 아니 다를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런던의 크리스마스는 왠지 동화 속 같은 느낌이 항상 가득했었다. 몽환적인 색감의 조명들과 예쁜 포장이 되어 진열된 크리스마스 선물용 상품등 추운 12월 만의 포근한 느낌이 있다. 올해는 센터의 나가지 않지만 그전에 찍은.. 2020. 12. 13.
영국 백신 접종 시작 영국 코로나 상황과 백신에 대한 영국인들의 반응 영국 백신 접종 시작이 12월 8일부터 시작된다. 영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을 지난 2일 승인하면서 세계의 이목이 영국에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영국인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 백신이기에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에 대한 불안함과 백신에 관련된 다양한 음모론들이 번지면서 백신을 반대하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한편 영국은 12월 2일부터 록다운이 해제되었다. 지역에 따라 2단계 3 단계 등으로 나뉘어 다른 레벨의 봉쇄력이 2일 이후로 이루어지게 된다. 런던은 2단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시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문을 열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록다운이 혜제가 되면 꼭 코로나 바이러스 팬대믹이 끝난 것처.. 2020. 12. 7.
영국 생활 최애 친구들. 일상은 너희랑 보내야지. 소소한 일상속 맨탈 보존법. 떡복이, 낙지요리, 화이트 와인, 몬모스 커피, 푸카 티, Pekorderlig 영국 생활 중 나의 삶에 작은 즐거움을 불어넣어 주는 것들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생활이 제한된 일상속에서 이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깊지 않은 즐거움이지만 그래도 나름 무시할수 없는 소소한 작은 즐거움과 행복감을 준다. 종종 주말에 한잔씩 하는 Rekorderlig botanicals 강하지 않은 달달한 과일맛이취저이다. 너무 강하거나 쓴맛이 아닌 달달한 맛의 알코올이 생각날 때 특히 주말에 한잔씩 종종 마시곤 한다. 색도 투명하고 예쁜 핑크라서 어떤 잔에 담아도 예쁘다. 이 색처럼 확 취하거나 하지 않고 아주 살짝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로 취한다. 딱 좋다. 왠지 소녀소녀한 술이다. ㅎ 나의 런던 최애 커피 몬모스 커피. 하루에 두잔정도를 마시는데 커피 없는 하루는 상상할 수도 없다. 커피 마실생각에 아.. 2020. 11. 30.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 : 다이애나비 의 삶과 그녀의 스타일 ( 다이애나 스웨터 )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 비운의 왕세자비이자 다이애나 스웨터가 2020년에도 품절이 될 정도로 아직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입니다. 영국 왕실의 아이콘인 그녀는 사실 왕족이 아닌 귀족으로 찰스 왕세자와 결혼을 함으로써 왕실에 들어간 현대판 신데렐라였지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말처럼 며느리로 들어온 다이애나가 영국을 떠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왕실의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될 정도였죠. 여왕보다 찰스 왕세자 등 왕실의 어느 누구보다도 대중들의 관심은 모두 그녀에게로 향해 있었죠. 그녀는 스펜서 가의 귀족 출신으로 19살이 될 무렵 런던의 핌리코에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일과 춤을 가르치는 일 등을 하며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런던의 아.. 2020. 11. 28.
메건 마클 왕실의 며느리의 파격행보, 패션, 전남편, 케이트 미덜튼과의 불화 루머 메건 마클 할리우드과 왕실의 패션 아이콘이자 파격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바람 잘날 없는 왕실의 둘째 며느리입니다. 영국의 패션 아이콘 케이트 미덜튼 만큼이나 그녀의 패션도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죠. 결혼 전 할리우드의 여배우 였던 만큼 케이트와는 다른 조금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하죠. 메건 마클은 여러 가지로 영국 왕실의 룰을 깨뜨린 사람입니다. 미국인 여배우 출신에 연상의 이혼녀 그리고 흑인이라는 영국 왕실의 전통적 며느리 요건을 깨뜨리고 들어온 사람이죠. 참고로 메건마클의 전 남편은 할리우드 프로듀서 트레버 엥겔슨으로 현재 그도 재혼을 하였습니다. 사실 메건 마클과 헤리 왕자의 파격적인 결혼은 영국 왕실도 다양함에 대해 오픈마인드를 가졌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 2020. 11. 27.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실의 패션 완판녀 이자 영국 엄마들의 워너비 케이트 미들턴 은 영국 왕실의 패션 완판녀로 그녀가 입는 옷들은 모두 완판이 되는 엄청난 패션 파워를 가진 패션 아이콘입니다. 그녀는 셀럽이 아닌 왕족이지만 종종 중저가 옷을 입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 그녀의 우아함은 어떤 가격의 옷에서도 빛이 난다를 보여 주고 있지요. 그녀가 일상과 공식석상에서 입는 모든 옷들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바로 화제가 됩니다. 로열 팬들 중에서 그녀가 입는 옷을 그대로 구매해서 입는 사람들도 정말 많죠. 그게 가능한 게 대중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ZARA와 같은 중저가 옷을 입고 나타나기도 해요. 게다가 아이 학교 등교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엄마로서의 모습도 종종 보여주지요. 영국 엄마들의 원너비입니다. 물론 현실 아침 등굣길은 엄마들 헝클어진 머리랑 맨얼굴에 편한.. 2020. 11. 25.
스톤헨지( Stonehenge ) 영국 여행 코스 영국 가 볼 만한곳 스톤헨지 여행코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스톤헨지 (Stonehenge)는 영국 남부 윌트셔 주 솔즈베리 평원과 에이브버리에 있는 선사 시대의 거석기념물에 있는 유적입니다. 높이 8미터, 무게 50톤에 달하는 거석 여든여 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수수께끼의 선사시대 유적으로 누가 , 어떻게, 왜 만들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시계였다라는 주장도 있고 무덤이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기원전 3000에서 2000 이란 추정 이라는 추정이 있으니 정말 오래된 유적임은 틀림없습니다. 여행을 갔을 때 정말 추운 날이었는데 해가 나니 스톤헨지의 그림자와 장관을 이룹니다 그림자를 보니 정말 혹시 해시계였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오래전 사람들이 시간의 개념이 있었다는 것도 그 시대에.. 2020. 11. 24.
커피 정기 구독 시대 : 영국에서 커피 정기 구독 하기 ! 런던 Monmouth 커피와 Pact 커피 구독중 커피 정기 구독 시대 입니다. 어차피 커피 러버는 커피 없이 못 살기 때문에 사실 정기 구독 서비스는 필연적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하루 최소 2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커피 맛에 대한 나름 선호하는 깊은 맛이 있어 최근 구독 커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좋은 커피들도 많지만 런던에서 유명한 카페의 커피를 이젠 집에서 마실수 있는 옵션이 생기게 된 것이죠. 우선 저의 첫 구독 커피는 PACT 커피 입니다. 사람들의 입소문과 리퍼럴 마케팅 ( 친구에게 커피를 소개 해주면 친구와 커피 소개자 모두 5파운드를 디스카운트! )으로 유명해진 커피입니다. 그런데 정말 맛이 깊고 좋아요. 마트 커피와는 다른 커피 맛집의 리치한 특유의 커피 맛이 납니다.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ROAST .. 2020. 11. 16.
해외 생활 : 영국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선인장이 되어 버린 기분 선인장이 되어버린 기분이다. 영국에 있다는 이유로 나의 가족과 친구들을 걱정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도 주변 사람들을 따끔하게 하는 그런 존재가 되버린것 같다. 매일 영국의 심각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수 기사가 나올때 마다 부모님은 걱정되어서 연락이 오시고 올해처럼 영국 생활 하면서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아보긴 처음이다. 참 아이러니하게 이 어려운 상황 덕분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우리의 결론은 어차피 또 돌고 돌아 똑같다. "건강히 잘 지내자." 아마 우리 모두에겐 같은 위로가 필요 하기 때문에 답답한 요즘 같은 일상에 긍정적인 자기 체면이 서로에게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가끔 나도 어설프게나마 내 주변에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내어.. 2020. 11. 13.
영국 락다운 : 영국 코로나 현황 때문에 어쩔수 없이 2차 락다운 영국 락다운이 내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여 다시 락다운에 들어가게 된 것이죠. 실감이 안나는 숫자 100만명.. 참 너무 위험한 상황이니 정부도 어쩔수 없이 재 봉쇄 카드를 꺼낸 듯합니다. 이번엔 첫번째 봉쇄와 다르게 학교는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많은 의견이 갈려요. 학교도 봉쇄를 해야 한다와 아이들의 학교 생활은 계속되어야 한다. 정부도 고민이 많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재택근무와 육아의 병행이 어렵고 아이가 집에 있게 되면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기는 상황이 생기다 보니 고위험군인 조부모들에게 더 위험할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 코로나 현황에 따라 룰이 바뀔수도 있으니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아야 겠죠. 그래도 다행인건 처음 락다운.. 2020. 11. 4.
가을 여행 : 힐링이 필요한 요즘 영국 가을 주말 산책 : 단풍잎이 알져주는 계절의 변화 가을 여행은 문득 시간이 가고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사실 얼마 전 산책을 다녀 왔는데 가을 단풍잎들이 이제 가을이 되었다고 알려주네요. 저에겐 작은 가을 여행과 같은 시간들이었어요. 공원에 들어섰는데 저 붉은 낙엽 잎이 꼭 부르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홀린 듯 따라갔더랬죠. 그리고 꼭 매혹적인 입술 모양의 붉은 단풍 나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꼭 불가항력적인 사람과의 키스처럼 강력한 느낌을 주었어요. 그리고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도 했어요. 참 자연은 신기하죠. 계절별로 저리 아름답고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요. 누가 그린 것도 아닌데 누가 색칠한 것도 아닌데 가끔은 꼭 누군가의 작품처럼 정교하기도 해요. 낙엽들과 오랜만에 가을 산책을 하면서 이런 계절의 변화를 자연과 함께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2020. 10. 31.
영국 여행 : 런던 배터시 공원 어린이 동물원 ( Battersea park children's zoo ) 런던엔 유명한 공원들이 많아요. 그중 아름다우면서 관광객에서 살짝 덜 알려진 공원 하나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배터시 공원이예요. 첼시의 반대쪽에 위치해 있고 템즈강을 따라 산책도 할수 있는 정말 런던의 숨겨진 아름다운 공원중 하나이죠. 물론 런더너들은 알죠.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을뿐. :) 이 아름다운 공원 안에 귀염뽀작한 어린이 동물 공원이 있어요. 배터시 어린이 동물원이죠. ( Battersea park children's zoo ) 배터시 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이며 사자 호랑이 펭귄들과 같은 동물들은 없습니다. ㅎ 작은 규모의 동물원으로써 다양한 원숭이 종류들 돼재, 뱀, 햄스터, 개구리, 토끼, 포니 등등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대신 곳곳에 놀이터가 계속 이어져 있어 동물 보기와 ..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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