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엠 핸드백 크로스 핸드백 클라식 복고 앤티크 MCM 가방의 추억

엠씨엠 핸드백 이 저희 집에 있는데요. 정말 오래된 가방입니다. 아마 20년은 된 것 같아요. 얼마 전 엠씨엠 선글라스에 대한 포스팅을 한 후 문득 생각이 나서 오늘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오래된 엠씨엠 가방 처음 보시는 분들에겐 나름 신선할 것도 같고 혹시 저처럼 한때 엄청 유행했던 엠씨엠 가방을 아시는 분들에겐 향수가 될 것 같습니다. :) 

 

엠씨엠 핸드백

 

일단 이 디자인입니다. 혹시 매우 오래전에 보신 분들을 아 디자인 !! 하실 것이고 최신 신상 엠씨엠 크로스백만 보신 분 들에 겐 새롭게 느껴지는 엠씨엠 크로그 백일 것 같아요. 가방 디자인에서 살짝 보고 느낌이 날 것도 같은데 꽤 시간이 지난 디자임에도 블구하고 아직도 들고 다니면 고급스럽고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가죽 가방은 정말 오래 쓰는 걸 좋아합니다. 루이비통이나 샤넬 가방도 오래전에 구매하신 분들이 복고식으로 소장하고 사용하시듯 전 이 가방도 오래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엠씨엠 핸드백

 

제가 한참 엠씨엠 가방을 메고 다니던 때는 제가 구매한 이 크로스 백과 엠씨엠 백팩이 프라다 가방과 함께 굉장히 인기가 많았어요. 프라다 가방은 가죽이 아닌 낙하산을 만들때 사용하는 재질의 가방이 굉장히 유행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꼭 복고라고 생각을 안 하고 보면 요즘에도 이런 디자인이 꽤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된 모델인 줄 모를 것도 같아요. 게다가 요즘에 이런 가죽 질감의 이런 핸드백을 구매하려면 가격이 장난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오래된 모델이라 만약 중고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가격이 어떨진 모르겠네요. 

 

엠씨엠 핸드백

 

디자인을 떠나서 일단 사이즈가 들고 다니기 정말 편해요. 너무 작지고 크기도 않고 딱 좋습니다. 그래서 종종 외출시에 매고 나가는데 패션 아이템을 떠나 실용적인 사이즈의 크로스 가방이라 정말 굿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오래 간직하고 사용하고 있는 줄 모르겠네요. 특히 가죽 가방은 시간과 함께 손때가 타면서 점점 더 느낌이 있어지는 것 같아요. 사람으로 치면 중후한 느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엠씨엠 핸드백

 

옆라인의 이 H 모양도 크로스로 매고 앞과 뒤에서 보면 굉장히 멋있어요. 고급진 느낌이 나는 정교한 느낌을 줍니다. 처음 샀을때 정말 반짝반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살짝 낡았지만 그래도 구매한 시간에 비해 아직도 광택이 납니다. 

 

엠씨엠 핸드백

 

길이 조절을 할수 있도록도 되어 있어서 키와 외출복에 느낌에 맞추어 가방 길이의 조절도 가능하고요. 가장 조절 벨트가 크로스로 매었을 때 반짝반짝 빛이나 패션 액세서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트 위에 입었을 때 빛을 발하느것 같아요. 모노톤의 코트 위에서 브로치처럼 포트 인트가 되어 줍니다. 

 

엠씨엠 핸드백

 

가방 안쪽은 여러겹으로 되어 있어서 지갑 핸드폰 노트 등을 나누어서 넣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던 디자인만큼 실용성이 뛰어난 핸드백입니다. 

 

어떻세요. 엠씨엠 가방을 좋아하시고 복고 부터 신상까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름 재미있는 포스팅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신상 디자인들만 보아오신 분들에겐 엠씨엠 크로스 가방의 타임머신 시간 여행이란 생각도 들 것도 같네요. 옛날 사람의 라테는 말이야 ㅎㅎ 

 

이번 포스팅 쓰면서 최신 엠씨엠 가방 디자인들도 살짝 살펴 보았는데 정말 예쁜 가방이 많더라고요. 저도 기회가 되면 신상 엠씨엠 가방을 구매 후 포스팅 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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